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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류규 샘플 모습

2020.12.16 00:17

asklee 조회:516 추천:1

hayabusa2_chamber_a.jpg

일본의 소행성 류규 샘플 분석 기관의 수퍼 클린 룸에서 본 류규의 암석과 토양 샘플 모습

 

소행성 류규의 샘플을 지구로 가져 오는 임무를 띄고 발사된 하야부사2는 대성공을 거뒀습니다.

 

샘플 리턴 캡슐을 열어보기전까지 얼마나 많은 샘플이 담겨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으나 일본의 사가미하라에 있는 수퍼 클린 룸에서 샘플 리턴 캡슐 3개중 첫번째 캡슐을 열었을 때 기대 이상의 샘플이 담겨 있었습니다. 류규 샘플 리턴 프로젝트에서는 100 mg의 샘플만 채취해 지구로 돌아왔어도 성공이었습니다.

 

사진에서는 약간 갈색으로 보이지만 이는 조명 탓으로 실제 샘플을 본 연구원들에 의하면 완전히 새까만 색이라고 합니다. 류규가 탄소 함량이 엄청나게 많아 까맣게 보였는데 샘플도 역시 새까맣다고 합니다.

 

또한 첫번째 캡슐에 들어있는 샘플은 하야부사2가 첫번째 류규에 착륙했을 때 채집한 것이고 두번째 캡슐은 비어 있습니다. 이는 애초에 사용하지 않게 했기 때문이며 세번째 캡슐은 두번째 착륙에서 채취한 샘플이 들어 있으며 아직 캡슐을 열지 않아 얼마나 샘플이 들어 있는지 모릅니다.

 

다만 두번째 샘플 채취에는 하야부사2에서 구리로 만든 발사체를 류규로 쏘아 지표면에 구멍을 낸 후 표면 아래에 있는 샘플들이 튕겨져 나올 때 이를 채취하도록 해서 오염되지 않은 소행성 내부 샘플을 얻도록 했습니다.

src_dust.jpg

하야부사2의 샘플 채취 챔버 입구에 있는 샘플 입자들의 모습

 

fig8.jpg

샘플 리턴 모듈이 호주에 착륙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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