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자세히 봐달라...

2019.08.31 11:57

anymore... 조회:1190 추천:4

요즘 핫하게 논쟁이되고 있네요...

이 포럼에서 유명하신 분 몇분이 논쟁중이시네요. 댓글에 본인글을 자세히 봐달라 라는 글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 예를 들어보자면, A란 사람이 법률 사무소에 사건 때문에, 문의하러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 사무소에서는 법전을 펴가며, 몇조 몇항 ~~~ 이러면서 본인이 볼때는

몇조 몇항을 근거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겁니다.

실상 A란 사람은 그것에 대한 대책이나, 방법등을 구하고자 하는것인데, 난데없이

법 강의를 듣게 되더란 말입니다. A란 사람은 아마 대부분 그냥 법을 거의 모르는 일반일일텐데 말입니다.

A란 사람이 변호사나 검사가 되기 위해서, 그 강의를 정독하고 들을까요?

아니면, 자기 사건에 대한 빠른 해결책을 원할까요?

 

저는 이런 경우라고 봅니다. 그분 글을 보면, 처음엔 궁금해서 읽어보고 있는데, 읽다보면 이게 무슨 소리인지

또 따라해보고 싶다 싶으면, 중요한 관련 자료가 없습니다. 따라서 따라할 수도 없고,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아 이분이 나 이만큼 했으니, 알아줘? 라고 하는것인지, 이렇게 하면 해결할 수 있어라고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글쓴이 본인은 해결했다는데, 도대체가 그 글을 보고 따라할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너무

양이 방대하니 읽기도 힘듭니다. 그분 글 대부분 찾아봐도, 거의 비슷한 패턴입니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제목 > 마무리 만 읽게 됩니다. 아 저분 또 저렇게 했나보구나 하구요. 그리고 거의 안읽게 되더라구요.

 

글을 쓸때는 분명 정보글 같은데 결론은 자랑글처럼 느껴지니 말입니다. 또, 지인이란 단어로 그들만의 리그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정보를 전달 하고 싶으면,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빠르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히 보십시요.... 따라하다간 눈이 지칠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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