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목련꽃
2016.03.23 11:31
오늘 목련이 핀것을 보았습니다.
어머니.
겨울 바람이 구들장마저 얼리든 날 저는 혼자 떠느라 어머니를 못 보았습니다.
갑짜기 그 겨울이 떠오릅니다.
이제야 소름이 돋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함께하는 그날이 마지막인걸...
넘어지고 깨지는 아픔속에도 봄은 오고 목련은 또 피는군요.
어머니.
겨울 바람이 구들장마저 얼리든 날 저는 혼자 떠느라 어머니를 못 보았습니다.
갑짜기 그 겨울이 떠오릅니다.
이제야 소름이 돋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함께하는 그날이 마지막인걸...
넘어지고 깨지는 아픔속에도 봄은 오고 목련은 또 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