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수
2010.04.27 14:38
한나라당 집권은 보수화 가속화하는 계기를 만들고 그와 더불어 도덕의 불감증을 덤으로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거에도 도덕불감증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노골적으로 내놓고 도덕불감증을 자랑(?)하는 경지에 이른 적은 없었다
방송 신문할 것 없이 모든 거의 언론들이 정권 나팔수되어 정권에 불리한건
작게 적게 보도하고 정권에 도움되는건 무슨 광고하는 것처럼 사실보다
크게 많이 확대 보도한다
스폰서 검사 관련 보도만 해도 인터넷은 뜨거운 반응였는데 그외 거의 언론들은
일부분검사, 개인적인 비리로 치부해버리고 작게 적게 보도하였다
이명박 대통령도 "과거 정권의 일이지만 문화를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고 했다
과거 정권의 일이지만..... 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과거 정권 탓하고
언론들도 비슷한 논리로 보도한다
그래서 그런가
6월 2일 선거 한나라당 후보들이 야당 후보들 보다 지지도가 좀더 높게 나온다
물론 여론 조사를 다 믿는건 아니지만 사람들도 보수화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새는 한쪽 날개만으로 날 수가 없듯이 권력도 양쪽이 서로 견제해야 부패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점점 자기앞 이익만 챙기는 보수화되어 도덕따위 신경쓰지 않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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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작은별 2010.04.27 16:24 -
enamored 2010.04.27 17:42
이런말이 있잖습니까.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보면 현재 이 말대로 진행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보수여당 도덕적 부패야 다들 잘 아실테고
진보야당도 며칠전 후보단일화에 실패해서 진보쪽 지지자들에게 욕먹고 있는 실정이죠..
그리고 사람들이 점점 보수화 되가고 있다고 하셨는데 맞는 얘기입니다. 이명박정부의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라 할까요?
이명박 정부의 공포분위기조성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있는 것이죠.
사회에 공포분위기가 조성되면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보수화 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이유로 천안함 사건도 원인이야 어떻든간에 최대한 이용해 먹을려고 애를쓰는 모습이 보이잖습니까?
천안함사건 초기에 사람들은 사건대응이 느리다고 욕을 많이 했는데 그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했으리라 생각되네요.
이 사건을 어떻게 이용해먹을까 머리를 쥐어짜고 계획을 세우느라 그들 나름대로는 열심히 대응했는데 말이죠.
결론은 그 당시 이미 났었고 문제는 어떻게 하면 지방 선거전까지 끌고 갈것인가가 관건이었는데 지금 상황을 보면 계획대로 잘 진행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아마 5월 중순쯤에 북한소행이라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겠죠.)
..문제는 이런 공포분위기를 임기끝날때까지 가지고 갈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이명박이가 취임초기에 이런말을 했죠. 자기한테 레임덕 같은건 없다고요. 즉 대책이 있다는 얘기인데요. 아마 그 대책이란게 사회적 공포분위기 조성일겁니다.
한번 지켜보세요. 위기가 생길때마다 대처하는 패턴이 비슷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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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2010.04.27 18:18 노무현의 뇌물의혹이 붉어졌을 때, 받지도 않은 뇌물을 [포괄적 뇌물죄]라는 어휘를 만들어내서 자살로 몰아넣었던 검새와 언론...
검새들에게 지속적으로 뇌물을 제공한 일에 대해서는 [스폰서]라며 물타기를 합니다.
이러한 이중성에 대해 국민들은 인식하지 못하고 또다시 언론에 길들여져 권력자동생성기로 충견 노릇을 합니다.
이것이 조중동의 무서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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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피카 2010.04.27 23:01
한마디 하고 간다면 이나라의 권력을 잡고 있는 인간들중에 보수는 없습니다 매국노들만 있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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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선거 한나라당 후보들이 야당 후보들 보다 지지도가 좀더 높게 나온다"
아무 생각이 안납니다.
얼마나 더 망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