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富와 貴
2013.03.18 10:47
富와 貴
'부'는 만족할 줄 아는 데 있고,
'귀'는 물러남을 구하는 데 있다.
- 설원 -
재산이 넉넉하고 지위가 높음을 '부귀'라 한답니다.
부귀에서 영화까지 누리는 것을
부귀영화라고 하지요.
부귀는 권력과도 일맥상통하는 속성이 있어
더 가지고 더 권세를 누리려고 합니다.
만족하고 물러날 줄 아는 지혜만 있다면
고위공직 비리나 각종 의혹에서 멀어질 텐데,
간혹 그렇지 못해 화근입니다.
안타깝게도
울 나라에 높으신분들 중에 저런분 한명도 없다.
부만 알고 있는분들이 대다수죠
우리나라 풍토도 부만 챙기는 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