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보안 강국이 될 수 없습니다
2013.04.18 11:54
해킹방어대회 수준만 봐도 딱 나오죠.
국내 유명공과대학에도 해킹동아리는 사라진지는 오래이고 있더라도
불법단체로 밖에 안보니.. 어둠속에 숨게 되었죠.
해킹과 보안은 따로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인데 말이죠..
해킹포럼이라던가 역공학포럼이라던가 우리나라에서는 큰사이트 두어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큰 사이트는 정보교환이 소수인들끼리의 교환으로만 진행되죠)
불법단체로 매도되어 포럼활동은 고사하고 해킹과 보안에 대한 충분한 정보교환이
없기에 개개인의 실력이 열려있는 외국보다 현저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외국이 제재가 없는 건 아니지만 국내보단 낫다고 보입니다)
모의해킹도 기업과 기업 사이에서만 이루어지고 일반 유저의 피드백은 절대 받지도 않으며
피드백 한 유저를 잡아가는 재미있는 구조
온라인게임을 봐도 보안이 얼마나 엉망인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 프로그램 외적인 보안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음
(패킹이라던지 게임가드라던지..)
내부프로그래밍에 대한 보안은 거의 하지 않죠-_-;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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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popcorn 2013.04.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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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ino 2013.04.18 12:57
만약 세계3차대전이 난다면 사이버테러를 통한 국가시스템 전면적 파괴가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세계 모든 시스템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있고 하루에도 수십건의 사이버테러가 일어나고...
한국은 정말 후진적 아나로그식의 시스템으로 일관되고 있고...
그러니 맨날 중국애들한테 발리기나하고...
더 황당한 건 북한소행이라고 떠들어대는 일부 찌라시언론들하고...
이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에서 있었던 코드게이트 세계해킹대회에서도 한국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무관왕...
다른 나라 팀들이 다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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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Boss 다! 2013.04.18 13:12 국민 개개인의 인식변화...가 쉽지도 않죠
헤커스...라는 영화도 있었지만 아주 오래전의 영화고 "선의의(?)"헤커가 있다는 논리는 묻어둡니다.
단지 헤커=크레커=불법=범법자 라는 일부분만 보여주고 그것을 정의합니다.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비교할수있는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이는 여러부분에걸친 통합적인 분석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을하고
이것이 관리하는 입장에선 편하니까요
아울러서 이미 발효중인 F.T.A의 강화된 저작권법의 단점을 보여줄수있게되는 단초가 되기때문 입니다.
나쁜것이란 인식만 남아야 저작권법의 당위성이 강조 되는것이고
그래야만 더 강력하고 광범위해질 저작권법이 당연시되어 받아들여질테니까요
정답이 둘중에하나만 있는것은 아닐텐데도 항상 둘중하나만 강요하고 있는겁니다.
그외엔 생각하지 않아야 관리가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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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3.04.18 23:08
저도 기업 상대하는 일 하지만, 보안 정말 답 안 보입니다
애초에 규모가 대기업으로 분류될 규모가 되도 전산 담당자가 보안의 ㅂ정도의 개념도 없고, 보안담당따윈 있지도 않음
소프트 제작할때는.....불쌍한 프로그래머만의 탓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프로그래머는 3D업종 + 비정규직으로 악명이 자자함)
정부와 국민의 인식이 변화지 않으면 어떤분야로든 전문성을 가질수없습니다
뭐든 돈되는 일로만 치부해버리는 나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