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 플러그 교체
2023.03.01 15:08
차가 서 있을때도 알피엠에 약간 흔들려서 인터넷에서 점화 플러그와 토크렌치 사서 교체해보았습니다.
차 엔진은 뜨거우니까 운행하고 주차후에 바로 본네트 열고 작업하시면 화상을 입을수 있어요.
주차하고 엔진이 식은 다음에 작업을 시작합니다. 엔진 커버 탈거하면 점화 코일이 4개가 보여요
점화 코일과 연결된 잭이 있는데 고정바가 보이는데 살짝 당기면 한번 올라오고 다시 당시면 두번 올라오고
그때 옆면을 눌러서 빼고 고정 나사 풀었어요
여기서 중요한점은 점화 코일 배선은 구분되어 있어요. 배선을 바꿔서 연결하면 점화되는 순서가 있기 때문에 엔진은 불완전 연소합니다
원래 위치에 연결해야 되요. 저는 그래서 점화코일을 하나만 빼고 플러그 교체 완료하고 케이블 연결하고
다음 케이블 분리하는식으로 하나씩 작업했어요. 점화코일 위로 당기면 빠지고 그 안에 점화 플러그 보여요
점화 플러그 전용 렌치로 플러그를 풀어서 빼내고 교체 하면 되요. 점화 플러그 빼면 그 밑에가 엔진속이니 이물질 들어가면 안되요
분해는 역순인데 여기서 중요한것은
점화 플러그 조일때 전문가 아니면 적정 토크값을 먼저 확인하고 토크 랜치로 조여 주세요.
정비소에서는 정비사가 교체하는거 보면 랜치 없이 그냥 조이는것 보는데 경험이 많으니 적정 토크 범위를 알고 있고
힘으로 조이는것이지요
점화 플러그 케이스에 보면 적정 트크값이 있는것도 있고 수작업으로 조이는 메뉴얼이 있긴한데
수작업으로 조이는 방법은 플러그를 조이다가 힘이 들어가기 부터 시작할 때 270 도 더 조이라고 되어 있는데 초보자에게는 이 방법은
권장하지 않아요
점화 플러그 교체할 때 점화 코일도 같이 교체하면 좋은데 저는 아직 무상 A/S 기간이라 점화 플러그만 교체했어요
점화 플러그도 무상 기간이지만 고장 나기전까지는 교체 해주지는 않지요
교체하니까 알피엠이 안정적이고 출력도 좋네요
점화 플러그 빼보니까 너무 까매요. 이런 상태인데도 스파크가 터졌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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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na 2023.03.01 17:15
포드 풀싸이즈 밴 V8 4.6L 가지고 있을때 입니다.
10만 마일에 Motorcraft Platinium Plug을 NGK Laser Iridium Plug으로 바꾸었습니다.
가솔린 엔진은 정말로 불꽃발이라는게 느껴지더군요.
미케닉 말이 이게 마지막이다 앞으로 플러그 교환한 일은 없을거다라고 하기에 24만 마일까지 탔는데,
스파크 플러그가 풀려서 엔진의 흡배기시 계속 움직이면서 헤드를 갉아먹어 우측 3번 플러그가 튕겨져 나온겁니다.
아마죤에서 스페셜 툴 주문해서 깍아내고 부싱을 박아서 해결했습니다.
왠걸 29만 마일이 되니까 또 튕겨져 나왔습니다.
이런게 배기량이 큰 엔진에서는 흔히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결국은 2000불 주고 중고엔진(링컨 타운카랑 엔진동일) 구해서 해결봤습니다.
배기량이 큰차는 5만 마일마다 플러그 열어서 검사하고 코일부츠 바꾸고 토크렌치로 장착하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