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아파트를 떠나보니

2023.02.10 20:00

좀머씨 조회:1195 추천:6

아주 어릴적에는 도심의 주택에 살았고 이후부터 줄곧 아파트 생활만 했었는데

외곽쪽으로 이사해서 시골에 살아보니 마음이 뭔가 참 편안해지는거같네요.

아파트의 층간소음, 새집 이사오면 드르륵 드르륵 공사 스트레스, 꽉 막힌 답답함... 으로 부터 해방되는 느낌이에요.

주변에 조명이 적어서 밤하늘 별빛도 더 잘보이고

심야에 교교한 달빛아래 청량한 바람을 맞으며 땅바닥에 쉬~ 하며 별 구경하면 정말 자연속에 사는듯하고 자유로움이 느껴져요.

보일러 빵빵하게 돌리지도 않는데 기름값이 50은 깨지는건 마음이 아프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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