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bit 무손실 음악 3탄] 해변 가요제 LP를 무손실 음원 변환

"조용필 - 잊을수 없어／내 이름은 구름이여", "둘 다섯 - 골든 앨범 Vol. 1"에 이어 해변 가요제 LP를 변환해서 올립니다.

이 LP는 근본적으로 녹음이 깨끗하게 되지 않았습니다.

1978년 노래들인데 그 시절 우리나라 레코드사의 녹음 기술과 프레스 기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근본적으로 LP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좋은 소리를 만들려고 해도 안되네요.

LP는 가수가 노래를 하면 마이크를 통해 마스트 테입을 만들고 그 테입으로 마더 스탬퍼(보관)를 만들어서 

자식 스탬퍼를 여러개 복제하여 자식 스탬퍼로 LP를 제작하는데

마스트 테입을 만드는 녹음 자체의 기술이 모자라다 보니 좋은 스탬퍼를 만들 수 없고... 그래서 음질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지구 레코드사에서 "커팅머신 SX-74"를 수입하면서 나름 괜찮은 음질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LP가 근본적으로 좋게 제작되지 않아서 좋은 음질의 변환이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LP 특유의 틱틱 그리는 소리만 없애고 임의적 증폭, 이퀄라이징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변환을 하셔서 청취하시길.....

※ 심심풀이 글 :

해외 메이저 레코드사(EMI, wea, CBS／SONY, Polydor, Philips...)는 마스트 테입으로 마더 스탬퍼를 만들고, 

마더 스탬퍼(F1, 보관)로 자식 스탬퍼(F2)를 수백장 복제 후 자식 스탬퍼(F2) 1장당 또 다시 손자 스탬퍼(F3)를 수백장 만들어서 

손자 스탬퍼(F3)를 라이센스 계약한 외국 레코드사(오아시스 레코드, 지구 레코드, 성음 등)에 보냅니다.

F3을 받은 외국 라이센스 레코드사에서는 그 손자 스탬퍼(F3, 보관)로 수십장의 증손자 스탬퍼(F4)를 복제하고 

그 증손자 스탬퍼(F4)로 만든 LP를 우리가 흔히 말하는 라이센스판이라 합니다. 

라이센스판이 오리지날판보다 1~2단계 더 거치다보니 음질이 차이가 납니다. 

고손자 스탬퍼(F5)까지 나올 때도 많았습니다.

* EMI, wea - 오아시스 레코드(Reg 16)

* CBS／SONY - 지구 레코드(Reg 1)

* Polydor, Philips - 성음(Reg 3)

==== 이상, 할 짓이 없어 뻘짓글을 쓴 미리내였습니다. ====

▷ 토렌트 통파일 : 해변 가요제(1983-FLAC,24bit) - One File - 1.to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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