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할 때 지켜야 할 일들
2014.06.05 20:4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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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bus 2014.06.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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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루미 2014.06.05 21:13
질문글 보다 검색이 빠르고 정보의 양도 많아서 배울것도 많던데
질문전에 검색부터 해보는 것도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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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4.06.05 21:21
제가 자주 가는 모 사이트에는 이런 내용도 있습니다.
1. "도와주세요나 초보, 고수란 단어 사용 금지"
2. "제발,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급질, 급급, 빠른 답변 부탁, 초보, 고수, 빠른답변, 급합니다 사용금지"
(저게 다 아예 금칙어입니다. ㅡ.ㅡ乃)
초보,고수란 말을 금지하는 이유가,누구나 배우고 나누자고 모인 곳이지, 초보니 고수니 하면서 높낮이를 겨루기 위한 곳이 아니라는 의미라고 하네요.전 이 부분도 우리가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우리는 윈도우와 컴퓨터에 대한 여러가지를 서로 배우고 나누고자 이곳에 모인 사람이 대부분일겁니다.그런데 만날 초보 찾고 하수찾고 고수찾고... 그런것에 대해 너무 쓸데없는 낭비가 많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그런지 '고수님 도와주세요' 이런 질문 보면 괜히 거부감 생깁니다.'난 딱히 고수도 아닌데 답변 달아도 되나?'하는 생각이 잠깐이라도 스치게 되고,내가 조금이나마 아는 것도 꺼내놓기 꺼려지게 됩니다.결국 이런 기분이 다른 사람들도 많이 들게 되면, 순수한 지식교류와는 멀어지고 질문게시판은 침체될 뿐이죠.2번부분은 본문에도 있는 얘기니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거기에 더 부연하면,제목에 꼭 내용을 요약해줬으면 좋겠습니다.제목을 잘 지으면 답변자가 제목만 보고도 바로 뭘 답변해야할지 머릿속에서 미리 준비하게 되고 생각에 여유가 더 생기기 때문에, 알찬 답변이 나오기 더욱 좋은데,제목에 별 내용이 없어서 일일이 글을 클릭하게 되면 은근히 짜증이 더 나더군요.모르는 내용이면 서로에게 더 시간낭비가 아닌가 싶고요.심하면 내용 요약없이, '닥치고 내 글을 클릭해서 보고 답변을 조공해라.'는 느낌이 드는 제목들이 종종 있더군요.제목에 한번에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이라면 이해가 가겠는데,그런것도 아닌데도 제목에 요약안해주는 사람 보면 참 무성의해 보여서 답변하는게 꺼려지는 편이더라구요.전체적으로 보면,질문자체가 매너없다고 느껴지는 것들은보통 초보니 뭐니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인격이고 인품의 문제라고 보이더군요.초보라도 인품 좋은 사람은 무턱대고 무조건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이런식으로 안쓰고,답변할 사람이 필요할 만한 정보를 하나라도 더 쓰려고 하는 편이죠.그래야 답변할 사람이 생각하기 편해지고, 제대로된 답변이 나오며, 그게 자기에게도 유리하다는걸 알기 때문이죠.이건 결국 어쩔수 없는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초보에 무매너로 오는 사람을 어떻게 일일이 솎아 내겠습니까. 그냥 그런거 귀찮은 우리들이 무시하는게 답인거죠.그건 그렇다고 해도,우리도 위에 말한것처럼 질문 게시판에 "도와주세요나 초보, 고수란 단어 사용 금지" 했으면 싶네요.이런건 금칙어로 걸어놔도 질문에 전혀 지장없고, 있어봐야 시각공해가 아닌가 싶네요. ㅋ -
불터스 2014.06.05 21:51
답변도 수준별로 하는게 좋겟죠
질문자가 초보인데 중급이상에서나 알아듣는 말로하면 초보입장에선 어려워서...
답변도 상대가 알아듣는 수준에서 해야...
어떤 강의를 단체로 듣던중...
원래는 예정에없던 특별 초빙한 공부 많이 하신분(유럽 8년 공부) 이 강사로 30분정도 강의..그런데 30~40%가 영어.
물론 그분 입장에선 이정도는 알아 들을꺼라고 판단 했겟죠 (그게 아니면 자기과시?)
그러나 다들 불편해 했어요... 알아듣지도 못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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