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19045.2194 포켓용
2022.11.03 16:10
직전것은 사진과 계산기가 오류 있었네요 2194로 재출합니다.
나머지는 전과동일 (설치~부팅까지. 휙)
어린 시절 대문 앞에 아름드리 커다란 나무가 있었는데
삼촌들과 형들은 그 나무를 쉽게 오르락내리락했지만
내 마음과 시선에는 너무나 커다란 큰 나무로 보였었다.
해마다 가을 즈음엔 어른들은 그 커다란 나무에 올라서서
대나무로 된 도구로 감을 따서 건네 주시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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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황금 들녘을 걷다.
황금 물결의 들녘
노오란 은행잎의 오솔길
우뚝 서있는 나무들
한세기가 바뀌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들녘
그리고 가을
또한번 가고있는
한해를 향해
손짓하는 억새들
한세기가 또 오더라도
이런 가을빛은
변함 없기를...
현재 압축암호 :knmkn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