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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계절 가을(잡소리)

2020.10.14 10:32

간장종지6465 조회:422 추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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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은

  많은 과실이 풍성하게 열리는 풍요의 계절이기도 하고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고독의 계절의요 사색의 계절이요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버림의 계절이요

  절제의 계절이고 겨울나기를 준비해야하는 살찌우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수확은

  지난 여름 땀흘린 댓가일 것이고

  못가진자들은 먹이를 저장해야하는 절박한 경쟁의 시기이며

  낙엽을 떨어 뜨리며 일부의 나를 포기하면서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상실의 시기이도한 간절기의 특성 때문이겠지요.

 

  자연은

  이처럼 다양한 환경속에서 그 다양한 자신의 빛을 잃지 않고 공생해 가고 있습니다.

  저는 윈포럼의 다양한 소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윈포럼도 다양성이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계의 일원임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공유문화의 플렛홈에서 저자권의 강화는 당연한 조치일 수밖에 없고

  이것은 공유문화의 한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사용기나 설치기를 쓰는 사람들에게도 욕을 많이 하고(무조건 작품을 공유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아예 공유를 하지 않는 분들도(**) 많은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1. 작품을 만들어 올리는 사람이 저자권을 가지므로 공유를 하거나 말거나

     그것은 오로지 그분의 판단이지 무조건 공유하라는 것은 억지입니다.

   특히 상용프로그램이 들어 있으면 만든분이 법적으로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 주셨으면 합니다.

 

   2. 둘째 사용기나 설치기를 쓰는 사람은 대부분 원작자가 아니므로 공유권한이 없습니다.

   이점 간과하지 말고 배려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국 아무도 사용기나 설치기를 쓰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일하는 사람이 욕먹는 사회가 되면 아무도 일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숨기거나

      * 상용은(유료로 돈주고 사야하는) 모자이크 처리해 주는 센스

 

   3. 공유는 안하고 자랑만 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소개를 해줄 수도 있고 특별히 주신 분에게 감사의 사용기 쓸 수도 있지만

    알맹이는 없고 쭉정이만 계속 보여주는 특정인만을 위한 감사와 자랑만 계속 유지된다면,

   그렇게 되면 그것은 그들만의 리그와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그 감사는 그들끼리만 하시면 됩니다.

 

 

 

 

 

 “법대로 하자란 말을 많이 하는데요.

  그 전에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전무죄란 말이 왜 생겨났을까요?

  돈많은 변호사 사지 않아도 정말 공명정대한 법집행이 이루어지고

   법이 없어도 상식만으로 충분히 유지되는 사회가 좋은 사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말 나온 김에 한말씀 더 드리자면,

  실력으로 얘기하고 능력안되면 빠지라고 어느 분이 말씀하신 것 같은데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습니다."

  컴퓨터만 잘한다고 컴퓨터 능력만으로 줄세워 일등국민 이등국민 하는 세태

  안타깝습니다. 세상에는 정상인도 있고 장애인도 있고 미술 잘하지만 운동

  못하는 사람도 있지요. 뭐 그리 대단하다고 컴 못하는 놈은 말도 말라시는지....

  "저도 생각은 하고 삽니다." 컴을 잘하면 여기 회원 가입해서 배우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지요. 처음부터 구구단 외우고 태어납니까? 조금 빨리 걷는 사람도

  있고 머리 늦게 튀는 사람도 있고.......

  차이를 둘려고 하고 구별할려고 하고 숫자로 줄세우려하지 마시고

  크게 보세요. 넓게 보세요. 어차피 호모사피엔스 아닌가요?

  백인우월주의 정말 경멸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건강한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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