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카드리더기

2024.02.06 15:57

라랑 조회:787

제가 카드리더기에 MicroSD를 꽂아 USB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유는 128기가 256기가 USB에 있는 내용을 통으로 백업하고, 다시 통으로 다시 옮기는 일이 자주 생겨서

4G가 넘는 ISO 파일들 대량이나 한글 오피스, 기타 윈포에서 받아놓은 파일들이 한꺼번에 이사 다니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20240206_010523.jpg

 

중간에 BIOS라고 적어 놓은거만 빼고 전부 USB3.0 입니다.

첨엔 위 사진에 은색 USB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네비와 블박 문제때문에 우연찮게 우측 SDXC라고 적힌걸 사용하면서부터

파일들 대량 이사 다니는 속도가 차원이 다른걸 체감하게 되었죠.

 

그때나 지금이나 DISKMARK 돌려보면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5회로 1G, 8G, 16G 이렇게 돌려보곤 했는데

위에 2줄은 40 근처... 아래 2줄이 2~8 정도 사실 이게 엄청나게 큰 차이인데, 이거 수치 백날 봐도 의미없고

실제 내가 사용하는 조건내에서 빠른게 장땡이니깐요.

 

그래서 왼쪽에 OMT라고 적힌것들을 싼값에 대량으로 구매했는데, 저녀석이 인식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맨 오른쪽 녀석은 브랜드가 뭔지는 몰겠는데 사이즈도 젤 작고, 얇아서 다른 USB.슬롯 간섭도 안나오고 LED도 들어오고

무엇보다 제일 빠릅니다.

 

물론 저 사진에서 제일 빠른건 맨 위에 Nvme M.2이지만 줄 달리고 어디 거치하는게 애매해서 가끔 백업용으로나 사용합니다.

들고다닐때 서걱거리는 금속성 느낌도 웬지 싫더라구요. 그래서 정이 안갑니다.

 

몇일동안 카드리더기 구경을 열심히 하고 눈여겨본게 있었는데 요이치, 라온, 트렌센드 뭐 이렇게 몇가지가 있었는데

너무 고민하다 지쳐서 마지막에 그냥 걸리는대로 막 사버렸는데

막상 집에 도착한걸 열어보니 전부 NEXI 거네요. ㅠ.ㅠ

 

20240206_151823.jpg

 

그리고 이것들이 생각보다 다들 너무 큽니다.ㅠ.ㅠ

그리고 두꺼워요

다행인건 전부다 LED가 없는것처럼 생겼지만 LED 불빛이 어딘가에는 나오긴 하더라구요

 

제가 하던 대량 이동은 앞으로 하나씩 써보면서 봐야할 것 같고 DISKMART로 대충 속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나와에서 누군가의 리뷰로 100 근처 나온다고 속도가 젤 빠르다고 이것만한게 없다고 했던 브랜드가 저기 있는 것들중에 젤 구렸습니다.

가격도 제일 비쌌고요. 아마 누군가의 바이럴에 당한것 같네요 ㅠ.ㅠ

아뭏튼 저녀석은 제일 먼저 버려지겠네요. 이미 삔또 상해서 

 

구경하면서 3.0과 5핀 겸용되는 기능 있는건 절대 안사야지했는데 저거까지 구매된거보면 마지막에 구경하다 지쳐서 대충 지른게 더 와닿습니다.

 

어쨌든 속도는 그동안 제가 최애로 사용하던 것보다는 전부다 높게 나옵니다.

바이럴에 당한 것 같은 녀석은 아무리 지쳐도 이건 꼭 한개 이상은 사야지 했는데, 아우 진짜... 너무 기대 이하라 실망

 

20240206_155210.jpg

 

하지만 이 결과는 신뢰할 수 없다는 점....!

보드에 바로 꽂아놓고 테스트하는게 옳겠지만 ㅋ

제가 쓸건데 제가 쓰는 환경에서 속도가 중요하니 귀찮게 저걸 매일 기기에 꽂고 싶진 않네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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