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노르웨이 기상청의 예보가 아직까지는 맞는 것 같군요.
2020.08.15 14:22
한국 기상청은 300미리 폭우 노르웨이 기상청은 30미리..
새벽에 비가 온 것 같긴 한데 300미리는 아닌 것 같고..
또 우리나라 기상청은 말 듣겟네요.
노르웨이 기상청은 유로존의 인공위성 여러 개를 다 이용해서
우리나라 일기예보보다 정확하다는군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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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Me 2020.08.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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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윈 2020.08.16 06:53
어제 하루 강수량
- 서울.경기도: 대신(여주) 121.5 외서(가평) 94.5 양동(양평) 85.0 오남(남양주) 83.0 성북(서울) 69.5 소하(광명) 68.0
- 강원도: 청일(횡성) 129.0 봉평(평창) 117.0 내면(홍천) 111.0 치악산(원주) 85.5
어제 날씨로 따지면 노르웨이 날씨도 틀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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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20.08.16 10:48
애초에 기상예보는 상당히 고급학문입니다.
괜히 슈퍼컴퓨터 쓰는게 아니예요.
기상학을 비롯해서 관련 학문에서
"베이징에서 나비가 날개짓하면, 뉴욕에 태풍이 온다"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그냥 우스갯소리가 아닙니다. 정말 가능한 얘기거든요.
약간의 차이로도 큰 차이를 발생시킬 수 있는게 많은데다
요새 날씨는 기본적으로 이상기후로 인해 역대급 기록적 폭우까지 발생하는 상황이기에
틀렸다고 해서 무작정 비난하기도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비가 오고 안오고 50대 50인거처럼 판단하기에 바로 와닿아서 무작정 비난하지만,
마치 로또 1등은 되고 안되고 50대50이라는 생각과 유사합니다. 물론 비율차는 크지만 근본적으로 같은 논리죠.
물론 틀린거에 대해서 아무런 말없이 지나가는 것도 발전적인건 아닙니다만
우습게 볼 일은 더더욱 아니죠.
적어도 이 나라에서는 기상관련 학문의 최전선에 있는 가장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짜른다고 뭐가 더 나아지겠습니까? 더 못한 인간들이 자리를 채울뿐이죠.
결과만 가지고 무작정 비난할 부분은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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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2020.08.16 10:58
제가볼땐 수퍼컴퓨터와 장비를 가지고도 엉터리 예보를 하는것을 보면 운영과 활용을 제대로 하는 능력자가 없는것 같아요.
좀 심한말이지만 좋은 장비도 있고 전국 곳곳의 기상대와 중요지점에 관측장비등이 아무리 좋아본들 종합하여 판독과 예측을 못하니 하루,이틀앞을 내다 보지 못하고 이런 소릴 듣지요.
일기예보 어플을 여러개 사용해보면 다른나라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더 정확하네요.
우리나라 기상청은 슈퍼컴을 제대로 운용을 못하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