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아톰 CPU

저도 잘 아는 것은 아닙니다.만.

cpu라는 것이 정수연산과 실수연산이라는 것을 코어내의 각각 다른 부분에서 구분해서 동작합니다(예전 cpu들은 코프로세서라는 별도의 cpu를 달았었고 요즘은 cpu안에 내장되있지요.)

일반 cpu들은 정수연산을 담당하는 부분만큼 실수연산을 하는 부분도 충분히 높은 동작능력이 나오지만.

아톰등의 모바일 기기들은 이 실수연산부분이 정수연산부분에 비해 기능적으로 많이 약하거나 극단적으로 내장하지 않은 cpu도 있읍니다.(핸드폰용 모바일cpu등등..)

 대부분 멀티미디어 기능들은 실수연산에 많이 의존한다고 들었구요. 실수연산은 정수연산에 비해 느리다 ?비효율적이다..? 비슷한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 여하간 비효율적이라서 정수연산의 효율에비해 약 10배의 클럭소모율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mp3도 실수연산으로 풀어서 음악으로 변환한다 들었고 그런이유로 점유율을 높게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최적화와 모자른 실수연산을 정수연산부분에서 서포트 해주는 전용프로그램들이 있으면 점유율을 좀더 낮출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워낙 단순구조로 mp3를 풀어주는 것이라 그런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구요.

그럼 같은 멀티미디어인대 divx나 mkv가 어떻게 플레이 되느냐 하는건 위에 말한 최적화문제가 좀더 잘 적용되있는 것도 있고.

동영상 파일 같은 경우 대부분 하드왜어 가속이라고 해서 vga카드에서 일정부분의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비교적 용의하게 돌아가는 것도 있읍니다.

 편하게 cpu+vga라서 좀더 수월하게 돌아간다는 것이지요.

아톰류의 모바일cpu는 데스크탑 cpu와 비교하면 전력을 많이먹는 많은 부분을 빼버리고 사용빈도가 적은 명령어나 처리부분을 없애버리고 실수연산부분을 축소시키면서 일반사용에 체감이 높은 정수연산부분을 극대화시킨 cpu입니다.

  동클럭이라면 데스크탑cpu와 퍼포먼스차이는 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저발열 저전력에 퍼포먼스조차 데스크탑cpu와 동일한 속도가 나오는 물건이었다면. 이미 이 방식으로 모든 데스크탑제품이 물갈이를 했겠지요.

 일정부분의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적기능과 몇몇 기능등을 포기하고 저발열 저전력을 목표로 만들어진 cpu이니만큼 데스크탑 cpu와 비교하면 각각 장/단점이 다른 것이지요.

 위에 적으신 mp3재생시 점유율문제는.. 그런 단점 중 하나일 듯 합니다.

개명박님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넷북쓰다가 작년 10월께 윈도7 홈프리로 깔았었죠..(에어로x, 모든효과off).

근데 며칠전에 다시 xp 까니까 날아다닐거 같은 상쾌함..-_-;;

사무실에서 간단한 워드나 사용하고 인터넷 서핑정도 한다면 쓸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