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하루였네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새벽2시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네요 ㄷㄷㄷ

장인어른께서 침대에서 내려와 넘어지셨다고요 ㄷㄷㄷㄷ

그래서 간병차 병원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집사람과 교대 하였네요

촌에 계시는 제 아버지와 도시에 계시는 장인어른 두분모두 편찮으시니 정신없네요 ㅋㅋㅋ

집으로 돌아와 아침을 챙겨먹고 동쪽하늘 한번 바라보고 숨고르기를 하였습니다.^^*

동네 인근 아파트 에서 연락이 왔네요 장인어른 집 창고 뒤에서 계속 물이 샌다고요 ㄷㄷㄷㄷㄷㄷ

그래서 달려가 비닐과 케이블타이 신공으로 1차 누수를 잡아놓고 ㅋㅋㅋ

거참 케이블타이를 개발 하신분 정말 존경합니다 음하하하하하 ^^*

절연 테이프를 이용하여 칭칭 왕복으로 서너번 왔다갔다 하면서 감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절연 테이프가 뜨거운 태양아래 늘어나는걸 방지하기 위해 휴지를 풀어서

몇번 감아주어 빛을 반사시켜 열받지 않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대충은 누수가 잡혔네요^^*

그리고는 출근길에 올랐는데 오전중이라 여름하늘 실감나고 서서히 열기가 올라 오더군요^^*

저 멀리 보이는 산넘어서도 15키로나 더 가야 삼실이 있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노래 한곡 틀어놓고 달려갑니다 "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오후에 업체를 순회하고 돌아오는길 폭염의 여름 하늘이 너무 실감이 나네요^^*

여름은 뜨겁고 무더워야 지맛인가 봅니다 ㅋㅋ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퇴근무렵 시원한 선풍기바람 한줄기에도 마음이 여유롭네요^^*

윈포님들 저녁은 시원하고 평안하신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