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다시......
2018.04.07 08:54
오늘 새벽부터 다 다 시... 시작입니다.
많은 회원 여러분에게 도움 청합니다.
연약한 이사람 좀 도와 주세요.
술은 단칼에 10년째 금주랍니다.
담배는 군대 말년에 배워서 지금까지 43년 차입니다.
담배로 인한 고통이 몇개 있읍니다.
가래,기관지 기능저하, 사회적인 압박, 가정불화
아파트 경비원의 미운 눈초리,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인들의 눈초리.... 아! 벗어나고 싶군요.
격려의 글 힘에 글 부탁합니다.
nazarino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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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ew 2018.04.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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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8.04.07 09:09
개인적인 의견으로 게임중독이랑 비슷한거 같습니다. 다른 무언가에 집중할수 있는걸 찾아보는게 좋은듯 합니다. 예를 들어 등산이지요.
아니면 기술배움이라던지 전자수리라던지 카페나 모임참여가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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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arino 2018.04.07 09:16 개인적인 집중 모드로 good pe 만들기에 한참입니다.
더 공부해서 ..몰입해 보는게 나을듯하고 등산...역시 좋은 충고세요..
근처에 산이 없으니 걷기라도 많이 걸을 생각입니다.
충언 ,격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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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새우깡 2018.04.07 09:21
화이팅 하세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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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Wing 2018.04.07 09:26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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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비 2018.04.07 09:27
저와 비슷한 연배이신데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40여년 꼴초생활 벗어난지 이제 4년정도 된답니다. 아직도 구수한 냄새가 느껴질때가 많이 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나마 상쾌하고 하루종일 띵하던 머리가 훨씬 맑아지고 몸에서 냄새안나니 남들 눈치안봐도 되고....
수없이 많은 작심3일을 거치고 일년을 두고 줄이고 줄이고 하다 4년전 연말에 드뎌 입에서 떠났습니다. 아주 상쾌합니다.
끊는다기보다 참고 안피우는것이라 생각됩니다. 가끔 생각이 나고 술자리에서 한두대 피워보지만 더 이상은 안피웁니다.
요즘은 어떤때는 구수한 냄새가 땡길때도있고 어떤때는 주위에서 나는 냄새가 역겨울때도 있고 하더군요.
하여간 계속 참고 안피웁니다. 얼마전 CT촬영했더니 폐의 윗쪽에 손톱만큼 검게 죽어있더군요.
늦게라도 안파우게되어 다행이랍니다. nazarino 님도 꼭 성공하시고 쾌청한 하루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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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 2018.04.07 09:27
금연
셀 수 없는 시도와 실패,
반복 반복, 또 반복---
지금은 완존히 금연에 성공했습니다
(금연에 도전해 보신 분은 [완전 성공]이라는 말이
얼마나 허황되고 오만한 말인지 아시리라)
제가 금연 도전할 때는 제 의지가 전부였습니다
지금은 보건소 등에 신청하면
일정기간 금연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들었습니다
이 쪽의 도움을 받으신 것도 방법입니다
Nazarino님
결국
당신의 의지가 금연을 좌우합니다
[금연]에 [완/전/성/공/]이란 말은
저 같은 경망스런 인간이나 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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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나팔자 2018.04.07 09:42
금연 1년6개월째입니다.
지금도 간혹 땡깁니다.
하루에 2갑에서3갑을 피우웠는데
단깔에 안피웁니다.
성공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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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8.04.07 09:44
다른것은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금 투성이인 담배를 애용하여 기침가래등 몸이 망가지는것도 무릎쓰고
세금납부에 지대한 공헌을한 애국자를
연기한번 제대로 내뿜을수 있는 공간하나 제대로 마련해 주기는커녕
점점 기존의 자유로웠던 공간마저 없애버리면서까지 핍박하는 위정자들을 위시한 담당부서에서 월급받아 호의호식하는 분(?)들에게
이제는 설자리를 없애줘야 겠다는 생각만 하시면 됩니다.
그들이 길거리에 깡통들고 나서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돈받아가면서 그런자리에서 버티려면
세금납부에 헌신적인 애국자들의 설자리를 위한 일을 하는것이 제대로 된 처신아닌가요?
하지만 그들은 그런것엔 신경쓰는 냄새도 안납니다.
그러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게 해줘야죠.
전국민 담배 안피울때 국가 세수에 어떤 지장이 올지 생각한다면 이럴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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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2018.04.07 11:07
금연은 확실한 이유, 계기가 없으면 참 어려운걸로 압니다.
저 같은 경우 손가락 꼽아보니 한 10여년 넘은 것 같은데...
처음에 이빨 땜에.. 임플란트 하면서..
니코틴이 치조골에 매우 않좋다는 거 하나로
단번에 금연할 수 있엇네요...
님도 금연을 해야 할 확실한 이유를 한번 찾아보세요
막연히 건강상 환경상 이유로는 어려우리라 보여지고..
금단 현상은 반드시 있지만 각오는 하셔야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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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arino 2018.04.07 11:49 회원님들의 충언과 격려 한자한자 새겨 듣고 있읍니다.
패치를 붙히고 치사하게 내 의지로 금연을 못하는점...
그리고 처음으로 주변 사람들 여기 회원님들에게 공개로
금연선언을 했다는 점에 이번에는 무끽연자로 남겨지길
이를 악물어 보렵니다. 금단 현상 벌써오네요.
바람 쐬러 한강변으로 가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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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갑자기 2018.04.07 12:31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금연보조 수단들이 여럿 있는대 보다 중요한것은 자기자신의 의지 입니다
금연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금연에 연착륙은 없습니다
단칼에 끊어야 합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대충 제가 경험해본 결과 3년정도 끊어시면 80프로 금연 성공 하였다고 봅니다 ..
1년 정도론 다시 애연가로 돌아가실가능성이 많습니다 ~ -
이안 2018.04.07 12:42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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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2018.04.07 13:20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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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술 2018.04.07 14:07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건대요.
담배는 세 개피 만 피우면 평생 중독이 되고요. <=== 마약보다 중독성이 백배는 강함
술은 중독이 안 되고, 유전이에요. <=== 그래서 평생 고질병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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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파 2018.04.07 15:38
무릇 사람은 한번 결심을 하면 꼭 성취해야죠.
중도포기는 안됩니다.
핑계도 필요 없습니다.
이제 결심하였으니 자신과의 싸움에서 꼭 이기시길 기원드립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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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리아 2018.04.07 18:24 성공 하시길 응원 합니다.
18살부터 담배 시작해 끊은지 현재 6년차 입니다.
경험상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 합니다.
새해 첫날 금연 한다고 가족에게 선언하고 15일만에 다시 피움. (회사서 스트레스 받을때 담배한대 피우면..)
두번째는 딱 1년만에 다시 피움. (지인들과 술한잔 걸치다보면 옆에서 구수한 냄세에 취해..)
6년전에 평지 길을 걷는데 10m 정도 걸어 가니 갑자기 숨이차더군요.
그날은 그냥 넘기고 다음날 아침에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문을 막 닫는순간 방바닥에 바로 쓰러졋습니다.
위게양이 좀 있엇는데 위에 실핏줄에서 내부 출혈로 거의 피가 다 새여 두시간 늣게 병원 못 갓으면 하늘 나라로..
건강이 취고입니다.
내몸 아파서 서러움. 가족들 병 간호에 불편함. 다들 이해 하실겁니다.
우선 본인의 건강도 중요 하지만 가족들에게 불편을 주지 마세요.
꼭 성공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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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더 2018.04.07 21:39
금연15년차 입니다. 5가지정도의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저 개인적인 최고의 결론은 자신에게 금연 동기부여를 단디 주고 단칼에 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지 않았나 십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
엘레간트 2018.04.10 06:21
청소년때 호기심으로 배워본 담배, 주위사람에게 담배 끊었다고 과장광고 해가면서.....
술에 취하면 나도모르게 손에 담배가 쥐어져 있고, 한갑사서 한개비 피우고 자책하면서 남은 담배를 아까워서 쓰레기통에 못버리고 담벼락에 올려놓고 오기도 하고,
그런 일을 수십번 반복하다가 겨우 끊었습니다. 담배를 배운지 약 20년 만인가 보내요.
지금은 담배를 끊은지 약 20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담배 냄새가 역하게 느껴질 때 그때가 금연에 성공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담배를 피고싶다는 욕망이 느껴질때가 있을겁니다.
십수미터 에서 남들이 피우는 담배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고 불쾌감을 느낄때 진정 금연에 성공 하셨다고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성공하세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