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컴조립을 할려구 하는데 메인보드좀 봐주세요

저는 ASUS M4A785-M 씁니다 추천~

딱히 모델추천이라기 보단 저도 그냥 asus보드중에 가격 맞는걸로 사길 권해드려요

asus보드가 괜찮더라구요...기가 보드는 예전부터 정이안감..예전에 랜파티들고 오버놀이 할떄

인텔보드는 기가를 가장 많이 쓴거같은데 기가보드는 왠지 싫더라구요...특유의 파랭이 기판...

msi 저보드 DDR2 판이 대박친 모델아닌가요? 좀 봤던거 같은데...DDR3판은 욕좀 먹는거 같더라구요...

asus나 gigabyte 좀 저가를 고른다면 asrock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아요. 이 세곳이 amd 보드에서 바이오스 지원이 제일 좋은것 같더군요. 같은 칩셋임에도 바이오스 지원이 안되어서 요즘 cpu 못쓰는것 생각하면 바이오스 지원이 중요하더군요..

DDR3 메인보드로 사시길~~ 기가바이트나 MSI 추천입니다.

AMD꺼 DDR2는 비추입니다.

메인보드는 안정성/확장성 등등 여러가지로 프리미엄 가격대 급은 asus 로 하시구요. 저가형은 biostar, asrock이 좋을듯해요.

램을 DDR3을 지원하면 아무래두 나중에 나올 6코어 AMD CPU 업그레이드에 좋겠죠? 잘 판단하셔서 하시길... 가격 절충에 맞게 하시면 될듯해요!

차라리 DDR2 램을 중고로 파시고 그 돈에 조금 보태서 DDR3 구입하시는것을 추천하겠습니다 ㅡ_ㅡ;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윗분들 의견과 동일. DDR2 팔거나 다른곳으로 재활용하고 DDR3로 맞추세요.

ASUS AMD 보드는 삼성램과 호환성 문제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삼성램 사용하실거면 비추입니다. 다나와에서 놀아보면 아수스의 절대적인 안정성도 옛말이라는 말을 실감하실 겁니다. ASUS 인텔 보드는 괜찮으나, 저가형으로 인식되는 저가형 ASUS AMD 보드들은 비추입니다.

<- 사용자 의견을 보시면 삼성램과 호환성 문제로 고생하는 글들이 많습니다. 무조건 호환성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나 특정 생산 주차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그것뿐만 아니라 자잘 한 버그랑 호환성 굉장히 많습니다.

조립 PC만 수십대 맞춰본 입장으로써 현재 785G, 770 AMD 보드 괜찮은 브랜드로는 기가바이트, MSI, 바이오스타 정도입니다. ECS 블랙 시리즈도 괜찮으나 인지도와 사후 서비스는 어느정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각각의 특징을 말씀드리면, 기가바이트의 경우 가장 괜찮은 안저성과 호환성을 보여주지만 바이오스에서 팬속도를 조절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윈도우 상에서 이지튠이라는 프로그램을 써야 하는데, 이 이지튠을 사용하면 역시 그만큼 리소스를 차지하는 격이기도 하고, 부팅속도도 느려지는 걸 확인했습니다. (약 5초 정도) 그리고 이지튠이 사운드 밀림이나 하는 문제를 야기한다는 문제도 보고 된 바 있습니다. 프로푸스의 경우 팬소리가 엄청나게 큽니다. 당장 상상하시는 거 이상이라, 거의 필수적으로 팬 속도를 조절해줘야 합니다. 기가바이트 모델은 바이오스에서 팬속도 안 되어서 한 번 조립하고 구매대상에서 진작 제외시켜버렸습니다.

MSI는 현재 메이져 보드 3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785G 사이드포트 내장 모델을 판매하기도 하고, 안정성이 뛰어나고 무난하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개인적으로 보드 색이 가장 고급스럽다고 생각하는 브랜드입니다. 다만 이 브랜드는 꼭 초기 불량 제품을 내놓고 뒤늦게 고치는 걸로 유명한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 판매하는 제품들은 그런 문제들이 고쳐졌지만, 신제품이 출시되고 나서 바로 직후에는 구매를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가격대비 딱히 특징적인 것이 없긴 하지만 무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이오스타는 저가형에서는 AMD 보드 중에서 가장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만 바이오스타 바이오스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안정성을 업그레이드는 형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초기 구입은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완성형에 들어섰을 때는 가격대 성능비가 가장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백패널의 단자가 메이져 보드에 비하면 상당히 부실한 편인데, 요즘은 기본적으로 딸려오는 광출력 단자나, eSATA 단자가 없어서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바이오스타 785G 최고 모델조차 광출력 단자와 eSATA 단자가 없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싼티가 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ECS 블랙은 완전 저가형 ECS 보드에서 나름 고급화를 꾀한 라인으로, P55 ECS 블랙 보드는 상당히 괜찮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고, 방열판 구성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잘 나왔습니다. 또한 ECS 블랙 특징은 대부분 백패널 지원단자가 풀사양이라 이쪽을 중요시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ACC 기능이 없고 오버 클럭 메뉴가 부실하기 때문에, 코어 부활이나 오버에 많은 비중을 두는 사용자라면 비추입니다. (그렇게 말하긴 해도 국민 오버 정도는 됩니다.)

그 외에... 애즈락이라던지, 젯웨이 등등은 잊으시길.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애즈락의 경우 기본적인 모니터 출력부터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애즈락의 경우 890GX 부터는 호환성과 성능 개선이 상당히 된 것으로 보입니다. 추측인데 애즈락 보드 퀄리티가 급상승 했던 시기는 P55 Pro 만들었을 때부터입니다. 이때부터 H55도 상당한 성능과 퀄리티를 보여줬죠. 아마도 이때부터 설계과정이나 팀이 바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결론

기가바이트: GIGABYTE GA-MA785GT-UD3H ACC AM3, GIGABYTE GA-MA785GMT-UD2H ACC AM3

MSI: MSI 785GM-E65 ACC 웨이코스, MSI 785GM-E51 웨이코스(추천)

바이오스타: 유니텍 TA785G3 HD(추천)

ECS 블랙: ECS A785GM-M

ASUS 785G, 770 AMD 보드는 사지마세요! 불매 운동 아니라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하게는 모르겠는데 얼핏 890GX에서는 ASUS가 삼성램 지원 제대로 하겠다고 하는 걸 본 것 같네요.)

여기에서 추천하는 분들은 잘 모르신다는 얘기가 아니라 요즘 상황을 파악하지 않아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