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WinNTSetup 사용법에 관하여

하찮은 질문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은근히 귀찮기도 하고 짜증도 나게 하는 내용입니다.

Windows OS 설치시 USB로도 설치가능케 하고 매우 유용하다고 하는
WinNTSetup을 사용하려고 몇 번 시도 해보다가 
도대체 헷갈리고 이해가 안되다보니, 

이곳에서 실력자분들의 사용기를 보아도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즉 세 곳의 빈칸이 있는데 

맨 상단 빈칸 = source files (설치할 윈도우 위치)
가운데 빈칸 = Boot partition (윈도우 부팅 위치)
맨 아래 빈칸 = 설치할 target partition (윈도우가 설치될 곳)

이렇게 하면 이해가 되는지요?


사족: 위 tool의 메뉴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그동안 속으로는 "이 개발자가 분명 영어 원어민은 분명 아니다,
오히려 비원어민에게는 이해가 더 빠를 지 모르지만 메뉴 명칭을 가장 쉽고 혼동 여지가 없는 용어로 쓰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했었고, 어쩌다가 알아보니 JFX라는 약칭을 쓰는 '독일인'이라고 하더군요.
독일인도 영어를 곧잘 하지만 이러한 사례는 종종 있어서 그제서야 좀 이해를 했습니다.
언어에 통달하면 결론은 언제나 "깔끔 명쾌" "단순 명료"해지는 건데, 아쉬운 것이라 생각해봤습니다.
(개인사이지만 오해를 예방하기 위해 말씀드린다면,
유아시절부터 수십 년 미국에서 살았고 언어학자라서 표현에 예민한 것이 문제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