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정든 노트북이 고장났네요.. ㅠㅠ
2018.03.28 14:22
Lenovo E440.. 모바일 GeT 840M 코어가 들어간 녀석인데..
리퍼로 사서 잘 쓰다가 갑자기 전원이 안 들어오네요.
고장 사유를 찾아보니..
십중팔구 Mosfet, 센서.. 등이 나간 듯 합니다.
이런 고장이 많은 편이네요.
국내 수리 검색을 해도 전원무 증상 중 대부분은 Lenovo, 한성.. 같은 제품들.. ㅋㅋ
확실히 IBM 시절의 튼튼함은 없어진 듯 하네요.
직접 수리를 해볼까 해보니.. 장비도 없고 괜히 일이 더 커질 거 같네요.
보드 건드리는 수리는 부르는게 값이라..
얼마나 나오련지..
노트북 중고 시세가 20만 중반 정도니.. 중고 노트북을 사는게 나으련지..
아니면 이번 기회에 노트북을 바꾸는게 나으련지 고민되네요.
정이 많이 든 노트북인데..
고민되는 요즘이네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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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018.03.28 14:50 -
은주얌 2018.03.28 16:27
우주님 말씀이 맞는 거 같네요. 직접 자가 수리하지 못할 바에야 새로 사는게 나아 보입니다.
몇 군데 알아보니 최소 수리비 10만원 이상이네요.. ㅡㅡ;
남은 부품은 따로 처분하고 남은 돈으로 하나 사는 걸 생각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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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na 2018.03.28 16:05
2 년전에 E540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전원이 안들어 오더라고요.
분해해서 i7 CPU, 램, SSD, LCD는 팔고 나머지는 버렸습니다.
근데 레노보는 델에 비해 분해하기가 훨씬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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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얌 2018.03.28 16:28
분해는 어렵지 않은데.. 말씀대로 자가 분해해서 파는 것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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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8.03.28 18:09
중고가 20정도면 보드 손 되는 순간 공임비만 해도 아까운 수준입니다
제경우는 노트북 책상에 3개월쯤 안 켜고 방치만 해도 보드 사망한적도 있습니다 (베터리도 빼놨는데 당황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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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hna 2018.03.28 21:10
델은 구형 랩탑 메인보드 값이 보통 50~60불 정도 해요, 그리고 서비스코드치면 파트번호도 나오고, 유투브에서 분해 동영상도 있고요.
그런데 레노보나 삼성은 아닌거 같아요. 현재 델 4대, 레노보와 MSI는 한대씩만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보았을때 수리비 뻔한 가격이 나올것이구요 용산업자들 낚시질작업을 할 것 뻔합니다
그냥 이젠 전원 내려주세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야지요 어차피 전자부품이라는 것이 오래가는 것은 절대로 없습니다
요즘 페이만 있으면은 저렴한 노트북도 있고 매우 좋은 노트북도 있습니다 이젠 작별시간을 갖고 새로운 노트북에 새로운 세계로
들어오시길을 바랍니다
레드스톤4 도 나왔으니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