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썰
2018.03.10 23:29
작년에 서브용으로 구매한 각 부품들 모아서 원래 메인을 맞출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세컨컴이 되버림(현제 메인 하스웰 사용중)
거진 모으는데 10개월정도? 걸린듯...
->보드까지 구매하고 드래곤볼 모아서 장착...
바이오스화면까지는 되는데 윈도우 설치가 안됨
설치단계로 너어가면 블루스크린 작렬하길래 검색해보니
블루스크린 "니 PC에 문제가 발생하여 재부팅이 필요함. ㅋㅋ
뭔 에러인지 수집하고 니 pc 다시 재부팅시켜줄께 ㅋㅋ 라고 하는데 퍼센티지는 0%에서 아예 올라가지 않음
결국 부품 다 분해... 검색해보니 하드웨어 문제라고 하길래 케이스파워빼고 다 중고이고 개별부품으로 중고구매한거라 판매자는 누군지 기억조차 안나고 부품마다 다 다른지라 속으로 아 ㅅㅂ X됬다 싶어서 일단 검색
보니까 시피유?문제일수도 있다고 해서 A/S 직행~ 가즈아~~~~~~~
(보드도 중고인데 이전에 고객서비스센터 찾아가서 점검받고 바이오스 최신업)
그 후 인텔에서 전화
인텔 "야 니가 보내준 시피유 불량 아님 ㅋ"
나 "아 보드까지 점검했는데 부팅이 안되는걸요"
인텔 "아 그래? 그럼 잠시후에 다시 테스트하고 전화줄께"
10분후
인텔 "다시 테스트해보니 윈도우설치도 문제없이 됨 ㅋ"
나 "전 안되는디... 거기 중고라도 좋으니 교환안됨?"
인텔 "아 그건 안됨 미안"
문제 없다고 하길래 뭐... 그냥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 받았고 다시 조립했으나 이번에는 쿨러는 돌아가는데 화면,마우스,키보드 먹통
검색해보니 시퓨 아님 보드라고 아는데 보드는 점검까지 받은거라 서비스센터에서는 문제없고 실제 조립시에는 먹통이고...
그냥 존나 빡쳐서 이번에는 둘 다 a/s
시퓨 30만원에 보드 18만원 주고 산거라 아무런 문제없으면 아주 재수가 없을정도로 호환성문제란건데 조립할때 존나 빡쳐서 이번에도 서비스센터에서도 아무런 문제없다고 하면 헐값에 처분하던가 그냥 부셔버리던가 할려고 했는데 각 전화가 오더니 보드는 리퍼로 시퓨는 새제품으로 그냥 교체해주더군요
(스카이 재고가 없어서 카비로 교체받음)
각각 서비스센터에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집에와서 다시 조립하니 이번에는 설치까지 잘 되었네요
중간에 구정껴있어서 거진 보름걸린듯...
다음에 컴퓨터 맞춘다면 그냥 속 시원하게 새컴을 맞추는게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더군요
뭐... 제가 운이 나쁜걸수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각 지출한 금액
시퓨 - 30만
보드 - 18만
쿨러 - 4만(기쿨은 도저히 감당안될거 같아서 트리니티 달려다가 보드 방열판때문에 손나사는 힘들거 같아서 겜맥스400 감성으로 화이트버젼 구매)
케이스 - 15만
파워 - 24만(디파짓 포함해서 26만인데 200달러이하라 디파짓은 환불받음)
SSD - 18만
램*2 - 8만
그래픽 - 가격 창렬이라 현재 보류중
HDD*2- 61만원 (둘 다 중고하드아님.. 메인하스웰 SSD1+ODD1+HDD6 꽉 차서 이건 카비에 박을지 고민중)
한 이정도 든거 같네요
사양은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