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주워온 것들로 컴본체가 바뀌는 듯...

좋은 의미로다가 점차적으로 주워온 것들로 본체가 물갈이 되는 듯 싶네요.

얼마전까지 팬4 3기가 478을 사용했었는데 예전에 같이 일하던 동생넘 하나가

더 좋은넘 구매를 하고서 남는 그래픽카드 8800GTS 를 저한테 주더군요.

8800GTS가 남는 그래픽카드라서 주다니 저한테는 정말 감동의 물결이었지만 AGP 보드라서

받아놓고 썩히고 있었는데 또 더 좋은넘 구매를 하고 남는 CPU E6850 을 주더군요.

파워 짱짱한 넘을 사용중이라 컴에 돈을 투자하지 않는 저로서는 큰맘 먹고 거금을 들여서

보드랑 DDR3 4기가 구매해서 너무나 좋았는데 쪽팔리게도 구형컴에서 넘어온지라서 하드가

IDE였는데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엄청 나더라구요.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는 것인지 컴수리업을 하는 후배가 80기가 사타하나를 주길래 OS설치용으로 붙여서

사용했는데 친구가 불쌍하다면서 구정때 500기가 하드를 하나 선물해주더군요.

ODD도 DVD멀티를 사용하긴 했는데 IDE 방식이었는데 후배한넘이 자기가 사타 사용하는데

굳이 사타일 필요 없다면서 자기거랑 제거를 바꿔주더군요.

이런식으로 사용하는데 CPU쿨러가 정품 쿨러라서 그런지 몰라도 소음이 상당하던데 사람이 욕심도 있고

간사해서 이번에는 쿨러는 누가 안주나 생각하는데 친구 한넘이 478때 사용하던 잘만쿨러 당시에 상당히 높은

모델이었던 쿨러를 안쓴다면 주던데 스펙을 보니 478과 ADM만 지원을 해서 그림의 떡으로 생각하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잘만에 질문을 해봤었는데 지지대 이용하면 775에서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지지대 하나를

구매하려는 찰나 누님과 통화를 했는데 얼마전 사용하지 않는 잉크 떨어진 복합기(상당히 상위모델) 줬더니

매형이 용돈이라도 주라고 했다며 뭐 필요한거 없냐길래 그냥 4천원 하는 쿨러지지대나 니가 하나 선물해라 하니까

인터넷에서 자기가 결제하고 배송을 해주네요.

데이타 백업을 좀 하는 편인데 후배한넘이 또 1테라 하나 선물해준다고 했는데 감감 무소식이네요. ^^;

참 USB메모리 8기가 세개에다가 시디영역 생성해서 이용하는데 이것도 하나는 누님이 하나는 친구가

하나는 후배가 선물로 준 것들이네요.

이놈의 거지근성 어찌 해야 할런지...

(생각해보니까 또 있네요. 피씨뱅크 22인치 48만원 주고 샀을 무렵 50만원 가량하는 LG 17인치를 사용하던 넘이

 있었는데 고장인지 어쩐지 보기 힘들정도로 흐리다기에 테스트용으로라도 쓸려고 3만원 주고 업어 왔는데 흐렸던

 이유가 해상도를 조정하지 않아서였더군요. 그넘은 이미 다른모델을 구매한터라 얘기는 해줬는데 제가 그래도 씁니다.

 또 친구가 당시 100만원 가까이 할 정도로 고가였던 CRT 19인치를 줬는데 이넘이 LCD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품질이 탁월하군요. CRT라서 부피가 부담이 좀 가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