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유튜브 음질 128k 제한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실까요?
2018.02.20 23:00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은 HD는 물론 FHD, 4K 비디오영상까지
화질은 퀄리티에 맞게 고화질이지만 음질은 하나같이 128k급 입니다.
이건 유튜브에서 의도적으로 제약을 걸어놓은 거 같던데요. 사용자가 업로드시
유튜브 자체에서 일률적으로 재인코딩 후 저장되면서 음질은 128k로 제한 시키는 거 같더군요.
짧은 영어에 검색을 부지런히 해보니 2012년 까진 HD, FHD도 음질은 무조건 128k 제한였으니
2013년 이후론 HD, FHD는 192k 로 상향한 걸로 보이던데요.
하지만 테스트 삼아 받아본 최근에 올라온 4k 비디오조차 음질은 여전히 128k 제한이더군요.
제가 만나 본 한 수백 편의 고화질 동영상 모두 예외없이 음질은 128k
네이버 TV 경우는 HD 음질은 192k, FHD는 256k 까지 나오던데.. 이게 정상이죠.
질문인데요.
1. 일단 위에 언급한대로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 여지껏 유튜브에서 음질은 HD, FHD 막론하고 128k 제한은 분명한 거 같구요.
근데 이 제한이 몇 년 전부터 풀린게 확실한가요?
2. 유료인 유튜브 레드에선 2013, 2012년 HD, FHD 영상도 128k 가 아닌 192k 음질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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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얀7 (이준호) 2018.02.2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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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면도 2018.02.21 00:13
답글 내용을 잘 이해 못하겠습니다.
192는 옛날자료입니다. (제가 인용한 자료에선 ' From July 2012 to some time in 2013 '로 나오는군요)
== 음질 192k 구현이 옛날 자료라니??? 무슨 말인지 잘 이해 못하겠네요.
유튜브에서 예전엔 확고하게 128k 제한했고 2013년부터 192k로 올렸다고 하는데
여전히 128k 제한이라 이상해서 드린 잘문인데.. 제가 답변 내용을 잘못 이해하는 거 같네요.
유투브는 WebM을 밀어주고 있기 때문에 최고음질을 원하면 OPUS를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정답입니다.
== 그런데 이게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요. 거의 모든 데이타가 유튜브에만 있는데 Opus를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어디서 찾나요 ㅠㅠ Opus로 인코딩을 구현하는 사이트가 있음 뭐할까요 자료가 없는데 ㅠ아... 제가 말한 자료는 음악앨범이나 그런류가 아니고요.
그냥 유저가 HD + 192k로 만들어올린 소소한 그런 자료들입니다. 그러기에 고음질에 목매는 류는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192k 음질을 128k 강제 다운시켜 저장시키니 그게 불만아고요.근데 아무리 막귀래도 --> 동일 소스 인코딩 (TV 영상에서 발췌)
유튜브에 유저가 올린 영상 (HD 192k -> HD 강제 128k 다운)과일반 유저가 만들어 토렌토에 배포하는 자료를 보면 (=192k)
동일한 AAC (LC) 음질코덱인데도.. 그 차이가 확연해서 짜증나더군요.
그리고 네이버TV를 안 써서 잘 모르겠지만 음질은 단순 비트레이트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포맷과 인코더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전엔 음원사이트에서 구매한 MP3 320K가 CD에서 직접 인코딩한 MP3 192K보다 확연하게 구려서 음원사이트 불신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죠,== 음원 사이트 애들은 320k에서도 조인트스테레오로 인코딩해놓는 바보들이긴 하지만...
그런데 소스 자체가 다르다면 모를까. 제대로만 인코딩했다면 코덱에 따라 320k < 192k 음질차이는 없다 생각듭니다. mp3로 거의 인코딩 되기에 더욱 그러하고요 mp3 코덱에 대한 음질차이는 고비트레이트로 가면 코덱에구분에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거의 무료 코덱인 lame로 인코딩하니깐요.사실 320k 급 되면 그 어떤 코덱으로 만들던지 음질 구분에 큰 의미를 둘 필요까진 없다 생각되네요.
mp3, ogg, mpc, aac 등등.
여기서도 음질 차이가 짜증날정도로 명확하게 구분이 되는 황금귀분들은 Flac이나 그냥 CD로 들으셔야겠죠 ㅎ -
노래하는다롱이 2018.02.20 23:43 저작권 때문에 음질에 제한을 걸 수밖에 없을 겁니다. 유튜브 동영상은 너무 쉽게 내려받을 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정도만 돼도 감상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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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면도 2018.02.21 00:21
CD 앨범 전체를 인코딩 해 올린다던지하는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유저가 만들어 올린 영상조차 128k 로 제한 하는 건 사실 이해 못하겠습니다.유튜브는 동영상 사이트이고 저작권이 정녕 문제가 된다면 화질에 제한을 둬야지,
화질은 4k 까지 허용하면서 저작권 때문에 음질만 128k 로 강제내리는 건 좀 웃겨요.그렇다면 뮤직비디오나 음원영상 자료들이나 그렇게 제한을 두면 모르겠는데,
유튜브의 그 모든 동영상, 유저가 만들어 올린 영상까지 고화질에 상관없이 모두 다 강제 128k 로 제한을 걸어버리니깐요 ;;;;말씀대로 128k로 동영상 감상하는 거 일반적으론 별 문제 없는데요.
그런데 가끔 멋진 영상 자료가 있고 저장하고픈데 128k 제한이라 많이 아쉽죠.
애초 저화질에 128k로 만들어 올린 자료라면 미련 없는데
좋은 화질과 좋은 음질로 만들어 올린 자료를 유튜브에서 음질만 128k 강제 재인코딩을 해버리니;;;유튜브에서 192 - 128은 저같은 막귀래도 구분이 가능하거든요 . 유튜브의 128은 정말 구려요.
근데 유튜브 레드에선 저 제약이 없다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올라오는 자료들만 제약을 안두고 192k 까지 허용하는 건지
아니면 과거에 올라온 FHD + 128k 영상자료들도 유튜브 레드를 통해 다운 받으면 FHD + 192로 받아지는 건지 궁금하네요. -
KWss 2018.02.21 00:50
강제로 오디오를 재압축 하는 것은 맞으나 오해하시는 것 같아서 남기자면..
유튜브는 현재 MP3 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AAC 및 Opus 를 사용하고 있고요.
유튜브 다운로더 등의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으실 경우
유튜브 원본이 아닌 MP3 로 또 다시 변환시킨 파일로 다운받게 됩니다.
실제로는 원본을 다운받은 후 MP3 파일로 재인코딩 하고 원본은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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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면도 2018.02.21 01:40
mp3는 다른 분 말씀하신 답변 중에 언급할 게 있어 얘기한 거 뿐이고요.
유튜브에서 mp3 안 쓰는 건 알고 있고요. 또 제가 언급하는 건 음원 위주의 영상이나
유튜브 영상을 mp3로 변환하는 상황을 말한 건 아닙니다.
단순히 영상 자체만을 말한거고요. 유저가 올린 HD + 192k 원본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는 순간 128로 강제 바뀌어 올라가는 걸 말한 겁니다.
그래서 영상을 제가 다운로드하면 당연히 HD 이상 화질이기에 기본값 또한 192k 이상이어야 하는데 128 음질이라 그게 짜증난다는 거고
유료인 유튜브 레드에선 이런 문제점이 없는지 궁금해서요.
유튜브를 통해 mp3 변환이나 음원소장용으로 개인적으로 수집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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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yard 2018.02.21 01:15
제가 질문자님과 똑같은 의문점으로 이곳저곳 질문도 하고 찾아본결과. 유튜브에서 받아놓았던 영상과 음원을 다 지웠습니다. ㅎㅎ;;
음원만 말씀하셨는데 영상도 마찬가집니다. 예를 하나들면 유튜브에 어떤분이 음악편집 영상을 하나 올렸습니다. 그놈을 유튜브 다운로더 로 다운로드시 최고화질 의 최고용량은 300메가 정도였습니다. 헌데 이분은 따로 영상을 공유하고 계셨습니다. 유튜브영상 밑에 구글로 영상을 공유하고 계시더군요. 멋모르던시절. ..... 뭐지 그냥 다운로드하면되는데 따로 편하게 해주시네 하고. 영상링크로 들어가니..용량이 500메가 가까이... 유튜브영상은
비트레이트가 확 줄어있는 영상이었던 겁니다. 그래서 업로더분께 질문을 했죠. 왜. 따로 공유하시냐고. 그냥 공유한것을 올리면될것을...하고요.
업로더 왈..... 그영상 그대로 올렸죠.. 하지만.유튜브올리고 다운하면 자체 인코딩으로 원본보다 못하다. 그래서 원본 즐기시라고 따로 구글로 공유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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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면도 2018.02.21 01:50
네. 그점이 좀 아쉽고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뮤직 비디오라던지, 앨범을 통으로 올린다던지, 아니면 시중 판매중인 음반에서 음원을 뽑아 유튜브에 고음질로 올린거라던지
이게 허용이되면 음원 사는 사람들 없겠죠.
근데 일반 유저가 만들어 올린 영상이나 TV 영상을 일부 뽑아 만들어 올린 영상들도 하나같이 음질만 128로 제약을 거니깐 도무지 이해가..
저작권 문제라면 영상자체를 올리지 못하거나 영상 화질의 비트를 저화질로 제한해야할텐데
그건 거의 제약을 안두면서 음질만 그렇게 제약을 하니...
제 생각엔. 위에 언급한 뮤직비디오나 시중 판매 음반에서 직접 음원을 뽑아 올릴 경우, 그런 자료만 구별해서 제약을 할 수 없으므로
유튜브 모든 영상을 128k 로 음질 제한 해놓은 게 아닐까 싶어요.
TV 영상 중에 음악 프로그램.. 콘서트 7080이나 가요무대 등....
근데 이런게 네이버TV에선 256k 까지 (화질 대비 권장값 고퀄리티로) 그대로 지원되거든요.
또 지금은 공중파 3사의 영상을 대놓고 유튜브에 그대로 올리지 못하지만.
몇년 전까진 유튜브와 계약이 돼 있어 올리는데 제약이 없었죠.
아니 방송사에서 직접 유튜브에 올렸죠.
근데 이때도 128k 제한였단 거죠.
이젠 유튜브가 아닌 네이버에서 방송사와 재계약해서 TV 영상 자료들이 네이버TV에 올라오는데
네이버에선 FHD 화질일 경우 256까지 음질 비트레이트가 나오는 것만 봐도 유튜브의 방침이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유튜브에 128k 로 음질만 제약을 둔건
공식 뮤직비디오나 음반 인코딩 자료들도 숱하게 올라오기에 그 자료들만 선택적으로 제약할 수가 없어 유튜브 모든 영상의 음질을 제약한거거나..
아니면 유료화로 새로 탄생한 유튜브 레드류의 출시를 오래전 부터 염두에 두고
유튜브 레드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몇년전부터 제약을 둔게 아닐까 싶네요.
제가 이 문제를 검색하다보니.. 지금은 못 찾겠던데
유튜브 레드에 올라온 영상들의 음질은 HD 이상일 경우 192k가 나온다는 어느 분의 댓글도 본 기억이 나구요.
화질은 차라리 감수하겠는데. 유튜브의 128 음질은 진짜 구려요.
똑같은 소스로 192 영상을 구해서 비교해보면 음질 차이가 꽤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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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8.02.21 1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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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면도 2018.02.21 23:18
요지와 다른 얘기 같네요.
정녕 트랙픽 때문이라면.. HD -> FHD만 해도 용량이 갑절로 늘어납니다.
4k, 8k는 용량 뻥튀기가 이루 말할 수 없고요.
하지만 음질은 128 -> 192 해봐야 별 용량차이가 안나요.
정녕 트래픽 때문이라면 4k, 8K 이런 고화질에 제약을 둬야겠죠.트래픽 때문에 음질만 제약 건다는 건 설득력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음원을 무료 + 고음질로 서비스 해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럼 누가 음원 사고 누가 유료로 이용할까요?
사실 유료음원을 128k로 서비스하는 거자체만해도 듣는 쪽에선 감지덕지 해야 할 일이죠.이 글의 요지는 그런 류가 아니라.. 사용자가 만들어 올린 영상을 말하는 겁니다.
그런 영상까지 일률적이고 강제적으로 영상화질은 놔두고 트래픽 별 제약없는 음질만 128k 제한을 거니깐 이해가 잘 안되기에 나온 얘기예요.라이브무대나 콘서트 7080, 가요무대 등 저작권이 걸려있는 음악 영상에 제한적으로 음질 제한을 하는 거라면 차라리 이해를 하는데
저작권 문제없는 배포성 류 개인 영상까지 포함하여 유튜브 그 모든 영상을 초고화질에 상관없이 음질만 128k 제약을 일률적으로 거니깐 이해가 안 가고 아쉽다는 거죠. HD 화질에 음질은 192는 돼야 제대로된 HD 파일이라 할 수 있거든요.
사용자가 HD화질 + 192 음질 (혹은 그 이상의)로 올려도 유튜브 올라가는 순간
화질은 사용자값 그대로인데 음질만 128로 일률적 재인코딩돼 저장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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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시네욪 2018.02.21 17:00 잘 읽었습니다.;
192는 옛날자료입니다. (제가 인용한 자료에선 ' From July 2012 to some time in 2013 '로 나오는군요) 유투브는 WebM을 밀어주고 있기 때문에 최고음질을 원하면 OPUS를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네이버TV를 안 써서 잘 모르겠지만 음질은 단순 비트레이트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포맷과 인코더의 영향을 받습니다. 예전엔 음원사이트에서 구매한 MP3 320K가 CD에서 직접 인코딩한 MP3 192K보다 확연하게 구려서 음원사이트 불신한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죠,
http://lite.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2&no=400445
요약하면 대충 2013년 말쯤부터 126 kbps AAC (MP4의 경우) 랑 155-165 kbps Opus (WebM의 경우)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문서를 읽어보면 2011년 3월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시기별 음질을 정리해 놨습니다.
특히 유투브가 쓰는 AAC 인코더(FFmpeg에 내장된 FAAC)가 MP3보다도 떨어진다는 주장과 Opus의 음질을 생각하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https://namu.wiki/w/AAC
"특히 FFmpeg에 내장된 FAAC 등의 AAC는 오히려 MP3보다 더 성능이 떨어진다.
사실 MP2 보다도 못하다는게 함정유튜브나 각종 동영상 제공 업체들이 보통 FFmpeg 기반으로 인코딩해서 서버에 저장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사용되는 내장 AAC는 LAME MP3보다도 성능이 더 떨어진다.아 그래서 유튜브에서 나오는 음원의 음질이..."https://namu.wiki/w/Opus
"Opus 코덱의 우수성은 이 이미지 하나로 끝난다.
주요 장점으로대부분의 비트레이트에서 기존의 오디오 코덱보다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특히 Hydrogenaudio에서 실시한 공개 블라인드 테스트 비교 결과 부분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