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소고기
2018.01.30 10:59
호주에서 목장허가요건 소 한마리당 목초지가1에이커 이상되야 허가가 나온니다
이건 젗소나 육우나 동일 소는 사개절 방목 호주는 우사가 없서요 150두 젗소 한사람이 관리합니다 젗소가
젗짤되면 젗 짜는되로 와서 주인이 젗짜주면 지들이 다시가서 풀먹고 짝지고 쎄끼났고 자고 아침되면 다시 젗짜로
이런우유먹고 이러고기먹어야 건강합니다 추신 광고안님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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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Qs 2018.01.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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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2018.01.30 12:18
1등급 한우 <<==인공사육(건강에 좋지 않음_맛은 있음)
옛날 방식 한우 사육<<==1등급 한우 나오지 않음(건강에는 좋음_맛이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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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8.01.30 13:35
운동하지 않는 비만소 -> 마블링 좋음 -> 1등급
방목한 소 -> 마블링의 흰색이 적음 ->2~3 등급 기름기가 적어 몸에 더 좋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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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8.01.30 13:36
그방면 종사자들 보면 염장 터지겠네요.
합리적인 국산품 애용을 주장해야 맞는 얘기지, 국산이라는 타이틀만 호소하는것은 이제는 설득력이 떨어져 갑니다.
사회적인 병폐 뿌리뽑자고 만들어진 무슨법에 의한 금액 상한선도 누구는 올려주고 누구는 안되고...
쪼금 올려주니까...이제는 아예 상한액을 없애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하는척 하다가도 목소리만 떼를 지어 시끄러우면 주춤하는게 가장 걸림돌입니다.
전부 다 잘 만들어진 법이라곤 할수 없지만, 만들었으면 제대로 지키는것이 우선일겁니다.
그전에 제대로된 법을 확실하게 만들고, 예외없이 준수하는 사회가 되어야
OECD에 가입한 이름뿐인 선진국에서 벗어나는 나라가 될겁니다.
너도나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법을 뭐하러 만들었는지...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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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스 2018.01.30 14:15
우리나라 소 키우는것 보면 뇌가 송송 뚫릴것 같죠.
몇해전 어떻게 그 난리를 치게된건지 여론 조작이란 참으로 무섭습니다.
합리적인 소비가 현실을 바뀌게 만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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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쓰리 2018.01.30 19:56
마블링때문에
한국으로 수출되는 소는 방목이 아니라
축사처럼 가둬두고 옥수수사료멱여서 따로 키웁니다. 한국처럼
방목한 소는 마블링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결론.. 호주산 수입 소고기라고해서 방목초원풀뜯어먹는 소가 아니다.
가둬두고 옥수수사료먹여서 키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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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돌 2018.01.30 20:13
제가 들은 바로는 방목해서 키우다가 도축하기 6개월 전부터 사료를 먹인답니다. 이유는 마블링 때문이 아니라, 방목한 소에서 나는 풀맛에 우리나라와 일본 사람은 익숙치 않아서 사료를 먹여서 풀맛을 제거한다고 하네요. 물론 그 과정에 기름도 오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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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 2018.01.31 00:20
젖. -
컴도깨비 2018.01.31 03:49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다르다고 저번에 방송에 나오더라구요.
방목한 소는 오메가3, 오메가6 비율이 알맞는데 사료만먹인 국산소는 오메가3은 별로없고 오메가6만 많아서 건강에 좋지않다고 나오더라구요.
버터도 마찬가지 이유로 노란색이 더 좋다고 합니다.
호주산 소고기가 어떤식으로(냉동/냉장) 넘오오는지는 몰라도 방목해서 기른것이 맞다면 더좋은것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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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이 2018.01.31 06:27 다만 한국에서는 미국의 고기수출업자들의 영향력으로 마블링이라는 요상한 등급제를 너무 신봉해서
기름이 적고 살코기가 많은 호주나 뉴질랜드산 소고기가 인기가 없을 뿐이죠.
한국으로 수출되는 고기는 아무래도 냉동이겠죠 거리가 있어서.
냉장/냉동기술의 문제인지 아니면 기름이 적어서때문이지는 모르겠지만
냉동/해동된 고기는 한우아니야 한우 할아버지라도 생육보다 맛이 떨어지는 건 당연합니다.
그걸 가지고 수입소고기는 맛이 없다 한우가 최고다 라고들 하시는데, 호주/뉴질랜드에 다녀가면서 현지 소고기 먹어보면 얘기가 다르죠.
제 장모님께서 집사람 출산후 몸조리 도와주시러 뉴질랜드 오셨다가 제일 먼저 감탄을 하신게 바로 소고기였습니다.
기름이 줄줄 흐르는 소고기를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모르겠지만 기름이 적거나 적당하고 담백한 걸 선호하는 분껜 최상의 고기육질이니까요.
고기 사시면 소위 말하는 마블링 다 고대로 드십니까? 구워먹으면 모르겠지만 국거리나 찬거리 일경우 기름을 때는 경우가 많죠.
한국에서 소고기 사서 기름 다 때면 과연 얼마나 나올까요 고기가.
호주도 비슷하겠지만 뉴질랜드 역시 방목을 합니다. 1 acre의 땅에 2마리 정도의 rate죠.
찾아보니 호주는 더 단위가 크네요. 1 마리의 소를 키우기 위해 2.2 내지 2.5 acre의 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참고: http://www.dextercattle.org.au/how-many-dexter-cattle-can-i-run
기준은 마리당이 아니라 한마리가 먹는 풀의 양을 땅 면적단위로 계산한다고 해요.(저도 이쪽 종사자가 아니라서 찾아만 봄 ㅎㅎ)
딱히 한국내 관련업계 종사자분들 이나 글쓰신 호주찬양론자분 딴지 걸 생각은 없구요.
맛이란 건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차이가 좀 있는게 사실입니다. 옆사람이 맛없었도 내가 맛있으면 맛있는거죠.
고기의 질이란게 정말 말도 못하게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면 모를까,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어느나라고기든.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 라는 말도 있잔아요 ㅎㅎㅎ
로컬푸드라는점빼면 오히려 호주산이 한우보다 더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