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ATX 파워 접속시 보조파워잭 혼돈하면 파워소손 당첨.
2018.01.27 14:37
지금 쓰이는 ATX PSU는 매우 오래전 구시대로부터 조금씩 변화해온 것이죠.
이로인해 12V 보조파워 연결시 조심하지 않아 최근에 두대를 연달아 날려먹었습니다.
CPU 용에 쓰이는 4+4 = 8핀 파워잭이 있고
GPU 용에 쓰이는 6+2 = 8핀 파워잭이 있는데
문제는 이 두 잭이 호환돠어 어디 쪽에도 맞지만
12V + - 그성이 정 반대 입니다.
때문에 그중 하나를 바꿔꽂으면 완전 솟트상태가 부팅이 안되는듯한 현상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자세히 귀기울이면 딕~~ 하는 보호회로 작동으로 멈추는 매우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이를 무시하고 파워-온을 5~6회 반복했더니 그냥 펑 소리와 함께 터져버리네요...
요즘 파워는 내부에 휴즈가 없어 후면에 불꽃이 튀고 연기와 냄새도 나는데 시커매진 매부는 엉망진창이 돼버렸습니다.
이런경우 겪어보셨나요?
흐미,, 파워에 4*4가 있는데 6+2를 보드에 연결했나요?
요즘은 착탈식 유리관 퓨즈가 아니고 업그레이드된 퓨즈 회로가 내장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