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윈포를 좋아하는 이유는
2018.01.22 04:10
윈포 자체가 좋기 때문입니다. 컴퓨터 관련 지식은 여기에 다 있습니다.
그리고 매번 자료를 받습니다. 그 어느 분 것이라도 다 받습니다.
단순하게 작품 감상용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배우고 하기 위해서 받습니다.
단지 다운만 받고 하드에 저장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냥 휴지 조각 처럼 되어 버립니다.
처음 윈포에 왔을 때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CD로 윈도우 설치만 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윔파일 이미지를 ssd에 미리 풀고 전원 차단후 다른 컴퓨터에 윈도우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관리자 계정 적용에다가 자동 드라이버 설치 기능 까지 넣어서 말이죠.
윈포에서 익힌 지식 대로 컴퓨터가 2대 일 경우 윈도우 설치시 usb 조차 필요 없죠.
전부 윈포에 베풀어 주시니 고수님 덕분에 이젠 아주 쉽게 컴퓨터를 구동하고 있습니다.
어느 동네 as 수리점 가봐도 이런 지식 모릅니다. 윔파일이 압축 파일인 것 조차 모르더군요.
컴퓨터는 조립이 전부가 아니예요. 그런데 사람들은 조립에 대해 신경 쓰고 꼼꼼하면서도
컴퓨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채워 주었던 게 바로 윈포 였습니다.
어느 곳을 가 봐도 윈포가 최고입니다. 바이오스 내용도 모르면서 조립만 하고 윈도우 설치만 하는
곳도 가 봤습니다. 아니 어떻게 바이오스 조작하는 방법도 모르는 데 윈도우 설치 하드웨어 조립을
할까 하고요.
아 이래서 배워야 하는 구나 하고 매번 절실한 마음으로 느낍니다.
다 윈포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기술적으로 도움 주신 왕초보님을 비롯하여, 모든 윈포 고수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윈포지기 오사자 올림.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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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2018.01.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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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zarino 2018.01.22 08:36 오사자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저도 컴퓨터를 접한지 30년이 되었으나
하이텔 시절 전부터 제일 많이 한것이 체팅입니다 당시에...
그러다 dos 좀 공부하고 (지금 63세임)
하이텔 동호회를 통해 간간히 공부 하여여 DIY 란 말도 처음 생겨나고
틈틈히 주변 사람들 컴도 조립하고 하드웨어적인 지식만 조금 배우다.
인터넷이 활발해지면서 홈페이지 제작공부 등등 나름 공부 좀 했다
생각했습니다.
40대부터는 사업에 바쁘다 보니 컴은 업무적으로 사용은 하되 공부 할 시간이
없이 세월을 보내다 나이가 조금 들고 하는 일도 많이 축소되어
윈포도 가입하고 공부를 시작했음니다. DOS 기반 기초와 HTML , ASP JAVA 등등의
기초적인 공부를 한 덕분에 여기에서 배운 지식 여기에 글을 어느 정도 이해 하기 시작하고
여기서 몇년 배운것이 나름 60대에 주변에 컴고수가 될 정도랍니다. ^^
제일 먼저 보는것이 자유게시판-자료실-강좌 순으로 컴을 키면 원포부터 온답니다.
윈포가 없어지면 어찌하나 하는 생각을 많이하고 저보다 연령이 높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
국내 유일의 포럼이 아닐까 자부도 해왔습니다.
눈팅만 하고 지내다 님에 글에 공감을 느껴서 출근 하자마자 오랫만에 글 올려봅니다.
감기가 극성 입니다. 모두 건강에 조심하시고 이곳을 통해 건전한 취미 생활및 공부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오타가 있더라도 급히 쓴 글이라 양해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윈포에 식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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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그림자 2018.01.22 09:30
윈포에서 많은 정보와 자료를 얻고 있습니다. 윈포 초창기 멤버로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곳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 어찌 조용하기만 하겠습니까. 오는 사람오고 가는 사람 가고....늘 즐겁게 지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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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2018.01.22 10:16
윈포 대단한 곳이죠
웬만한 사이트 실명가입이나 계급 놀이?로 활동양에따라
게시판 이용되고 나름 질서를 위해서라지만 윈포는 그런거없이도
잘되잖아요...
가금 뜬금없이 게시물에 딴지?거는 회원때문에
오래된 회원분들 안보이기도하고...
저도 윈포아니였으면 컴퓨터 나름 잘사용하지못했을겁니다..
앞으로도 윈포가 잘가꾸어지고 지속됬으면합니다...
더불어 회원불들께도 고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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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모자 2018.01.22 10:16 오사자님...안녕하세요?
무척이나 오랬동안 격조하네요.
올라온 글...... 감회라는 단어가 필요해 보이고
어느 맘씨 좋은 분께서 말씀을 글로 하셨듯이....
" 타인과 내가 다름을 인정할때 발전의계기가되고, 대화가 비로소 이루어진다. "
" 고집하며 집착할때부터 비로소 미쳐간다. "
2가지 문구로 대신한다면 오사자님의 마음에 평정이 다가가지 않ㅇ르까 하며 또한 저도 챙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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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018.01.22 10:36
오사자님 글에 동의합니다..
서로 도와가며 배우고 공유하고 모르면 알려주는 윈포만큼 좋은 사이트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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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범 2018.01.22 11:40
대한국민의 최선의 선택= windowsforum. 미래를 창조하는 여러분의 선택을 저는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늘 평화를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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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하늘 2018.01.22 13:36
ㅎㅎㅎ 저도 오사님 글에 매우 동감합니다 제겐 윈포는 하루라도 안들어오면 허전한 그냥 편한 친구 같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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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2018.01.22 14:16
윈포에서 놀면 좋은 일이 많이 생깁니다~
최고의 놀이터에 온갖 것 들이 다 있고 마음씨 좋은 분들이 사방에 있죠
갖고 놀라고 주는 것마다 신기하고 놀라운 작품들 천지라 맨날 손이 모자라네요 ㅋ
마음씨 좋은 오사자님 말씀처럼 배움의 열정과 도전을 열심히 해보는데
결과는 언제나 초보라서 실망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놀러 옵니다
작품을 보는 것 만으로도 사는 데 기쁨을 느낍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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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2018.01.23 01:02
공감합니다. 이제는 컴터를 켜는 시간도 별로 없어졌지만, 크롬 시작페이지는 아직도 윈포입니다.
크롬 열고 자게와 최신정보란에서 여러가지 종합뉴스를 훑어 보며, IT 세상 돌아가는 것을 눈동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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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kija 2018.01.23 16:30
한 공감요!! 드문드문 몇년간 공백기를 두고 찾아왔지만 변함없이 한결같은 곳입니다! 아마 돌아온 탕자라도 반겨줄것 같은 곳입니다.
머릿속에 한동안 컴퓨터의 지식이 텅비어 있더라도 다시 찾아오면
시대의 트렌드에 흐름을 탄 회원님들의 새기술과 능력들에 새삼 놀라는 신기한 컴놀이동산 맞고요!^^.....제가 드릴 말씀은
윈포의 앞날에 항상 발전이 있겠지만 더욱 번성을 기원하고... 새해에도 회원님들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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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한걸음씩 2018.01.24 13:48 저는 아직도 컴퓨터 왕초보입니다. 윈포에서 강좌를 보면서 usb에 windows 담아서 설치도하고 그리고 wim파일을 개조하는 통합 스크립트도 배우고
컴퓨터 지식도 조금씩 알아가고 하드가 고장이 났는데 도움도 받고 windows 파일이랑 인증방법도 알고 참 알아가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른곳에서 받을수 없는 것들을 여기서 모두 채우고 있습니다. 쿨엔조이란 사이트에서도 나눔도하고 오래되어서 고수가 되었는데 질문하면 고수나 됐으면서 그런것도 모르냐는 식에 답변이 오면 참 답답할때가 많은데 이곳은 그런것이 없어서 좋습니다. 저도 어느덧 몇년이 되어가는데 항상 감사하게 잘 배우고 있습니다. 자료도 너무나 감사하게 잘 사용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윈포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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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늘 자료를 베풀어 주시는 분들이 많고 또 초보자들을 위해 상세 사용기나 실험, 세팅등등을 알려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