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바 일 25% 요금할인은 공짜가 아니었다…KT·LGU+ 멤버십 서비스 반토막
2018.01.08 13:00
8일 업계에 따르면 새해 들어 KT와 LG유플러스의 가입자 멤버십 서비스가 사실상 '반토막'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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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8.0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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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 2018.01.08 17:09 동감합니다.
어디는 할인되고 어디는 안되고... 불편한것보다...현실적인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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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 2018.01.08 20:08
뜬금없지만 단말기 자급제를 왜이렇게 좋다고 하는거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말기 자급제를 한다고 금전적인 이득은 전혀 없는데 희안하네요.
통신비인하효과가 있다고 정부가 떠들어 대지만, 그 통신비 인하라는 것이 고작 현재 요금에서 단말기가격과 단말기할부이자가 빠지는 거잖아요.
완전자급제로 가도 단말기가격을 지불하는건 똑같은데 조삼모사 아닌가요?
완전자급제로 가면 무한경쟁이 이뤄져서 단말기 가격자체가 낮아질거라는 것도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죠.
완전자급제로 가도 국내 단말기 소비자 가격이 해외 단말기 소비자 가격에 비해서 팍팍 떨어질 가능성은 1도 없죠.
지금 폰팔이들이 뒷구녘으로 할인해주듯, 완전자급제가 되면 폰팔이들이 뒷구녘으로 할인해주는 똑같은 결과일텐데???
1. 완전자급제시 통신비 인하효과라는 것이 단말기가격과 단말기할부이자가 매달 내는 요금에서 빠지는 것 이외에 무엇이 있는가?
(25% 요금인하는 통신사의 단말기 가격 할인/보조금이 없어지는 것과 상쇄되므로 의미없음)
2. 완전자급제시 단말기가격이 (해외소비자가격에 비해) 하락할거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
Ancient 2018.01.08 22:57
폰팔이를 통하지 않고 어디서나 구매 가능하게 되는게 자급제 입니다.
폰팔이가 어쩌다 뒷문으로 싸게 파는 가격만큼 자유경쟁으로 싼곳이 있다면 법적인 문제 없이 구매 가능합니다.
폰팔이들이 받는 리베이트는 통신사가 단말기 출고가를 뻥튀기 후 차액으로 주는 겁니다.
이 리베이트를 소비자에게 주는척 싸게 파는게 뒷거래(불법보조금) 입니다.
현재 단말기 가격은 통신사에서 출고가를 협상하여 뻥튀기 합니다.
단통법으로 리베이트를 이용하여 단말기 가격을 내리지 않아 마케팅 비용도 줄어들고 통신사의 이익은 극대화 되었습니다.
통신사가 끼여있지 않으니 기본앱으로 쓰레기 통신사앱이 깔리지 않습니다.
그 부가 효과로 제조사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통신사 갑질에서 해방 됩니다.
현재는 통신사 앱이 새로운 펌웨어에서 오작동 하면 앱을 수정하는게 아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는 유심과 요금제만 판매를 하니 서비스가 불량하면 다른 통신사로 쉽게 이동 가능하여 통신사끼리 경쟁 유도가 됩니다.
지금은 통신사가 시장을 흔드는 위치 이지만 유심과 요금제만 판다면 일개 서비스 업체일 뿐이니 갑질이 불가능해 집니다.
물론 완전 자급제를 하더라도 TV처럼 제조사가 값을 비싸게 판매한다면 가격은 그대로 이겠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소비자는 방법을 찾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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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여 2018.01.10 14:41
엄청 좋아요...
난 3G사용하는데..
데이터 사용도 안하는데..
왜 내가 데이터 요금까지 포함된 LTE 요금제 가입해야 되냐구요..
그래서 그냥 해외폰중 3G지원되는 20만원이하짜리 스마트폰 사용합니다.
인터넷등은 와이파이 연결해서 사용하구요.
요금제는 3G저렴한것 사용중이구요.
완전 자급제가 되면 .. 요금제도 내려가고 스마프폰 가격도 내려갑니다.
해보지도 않고 아는척 하면 안됩니다.
맵버쉽 ...
사용할곳도 별루 없고 전체 할인되는것 아니고..구입가의 5%10%니.
그냥 요금 할인 받는것이 더 편합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쓰지도 않는 통신사 서비스 보다는 현실적인 25%할인이 훨씬 낫습니다.
더 큰 문제는 머저리 같은 놈들이 만든 단통법 때문에 단말기 자급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죠.
그러니 대부분은 단말기를 바꾸고 싶어도 동네 핸드폰 대리점에서 폰팔이들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할인은 커녕
고가 요금제를 일정기간 써야 한다는게 더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