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랜섬웨어로 암호화될 때, 용량이 큰 파일을 암호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하시는게 맞습니다.

1. 당연히 오래걸리므로, "사용자에게 타격이 클만한" 파일들을 골라 우선적으로 암호화합니다.

즉, 문서파일들이죠. 랜섬웨어 전파가 외국에서 먼저 활성화(?) 되었기에, 초기에는 hwp는 안걸린다고들 했습니다만, 이미 한국패치(?)는 다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용량이 큰파일도 시도하는데, 앞부분 1MB 정도만 잠궈버려도 뒤의 것이 무쓸모해지는 케이스가 제법 많기 때문에,

대형파일들은 보통 앞부분만 날아갑니다.

그래서 영상종류의 파일들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죠.

암호화 후순위에 이건 앞부분 좀 날아가도 복구가 어느정도 가능하니까요.

문서파일들은 학생들에겐 끽해야 숙제 수준이지만,

기업에는 타격이 심각합니다.

특히 보안문제로 백업도 자유롭게 못하는 케이스가 많고,

랜섬웨어 때문에 징계나 해고 당한 사례가 많습니다.

심지어 제법 인지도 있고 역사가 있던 웹호스팅 기업도 당해서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

거기에 입주해있던 1천수백여개의 입주기업들의 홈페이지가 날아갔다더군요.

용량작은 문서라고 우습게 볼게 아님.(물론 웹호스팅쪽은 총 용량이 많긴 했겠지만요.)

2. 그냥 케바케입니다.

단순히 암호화 데이터를 먼저 다 작성하고 덮어씌우는지,

중간중간 덮어씌우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제작자 마음이고, 용량이 크다면 후자일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1번에 말했듯, 대개 용량큰건 앞쪽만 해치우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고 봐야죠.

그리고 어차피 파일은 하나가 아니기 때문에,

랜섬웨어에 당하고 있다는 판단이 들면 윈도우 강종시키라는 권고도 있긴합니다.

그럼 나머지 파일들은 살겠죠.

1. 아뇨 시간 안 걸립니다 (전부 암호화할 필요없이 헤드랑 부분부분 일정 간격으로 암호화만 시켜도 사용 불가되므로 이런식으로 처리합니다)

2. 아뇨 (어차피 일부라도 날아가면 대게의 프로그램이 해당 데이터 사용 못하므로 아무 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