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후에 심한 콧물감기로

동네 다돌아댕겨도 문열어놓은 약국이 없어.... 완전 조땠따 하고 집으로오다.. 갑자기 생각난게

얼마전 편의점에서 약 더 못팔게 약사들 데모한다는뉴스를 얼핏 본걸기억하고 편의점으로가 알바 아가씨에게 감기약있냐니...

구세주같은 판콜에이.. 코,목, 몸살감기라고 적혀있고 1박스에3병 들어있는데 4박스 남은중에 3박스를.............(1박스 2300원함)

집에와서 바로한병 마시고 컴터한다고 조금있으니 졸음이...(코물 많이 나와 코푼다고 휴지한통을 더 날렸으이..) 좀 자다 일어나니 3~4시간 정도

지나서 또 한병 마시고...또 좀 졸다 새벽 4시에깨어 또한병 드링킹........또 자다 일어나니 일요일 아침 8시.... 많이 견딜만한데도 또한병 드링킹..

총 4병 마심.(코물도 많이 나오고 꼬  속이 찌르르한게 몸살기운이 돌던데..)

예방차원에서 저녁에 또한병.......월요일인 어제아침에한병 또.... 마시고나니 감기몸살이 싹 나아버렸네요.(화욜 오늘쯤 병원에 가볼라다 그만둠)

마누라도 나에게 옮았는지 콧물에 제치기 연타하길레 남은거 1병 마시게했더니...................... 잘 듣네요.

나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편의점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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