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짱박힌 컴퓨터를 아들 컴퓨터로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컴퓨터를 가지고 싶다고 초딩 5 아들이 주말에 말을 하네요.. ㅡ.ㅜ;

미리 말했으면, 이것저것 준비좀 하고 했을것인데.. 집에 패드가 2대라서 컴터 없이.. 중학생이나 되면 세팅해 주려고 했더군요..

아무튼 이전에 컴퓨터 변경하면서 구석에 짱박힌 컴퓨터가 하나 있습니다..

2012년까지 사용했으니.. 세팅한 것은 대충 10년 안쪽일거 같습니다..

cpu : Quadcore intel core2 Quad Q6600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GA-P35-DS3
메모리 : DDR2 4기가
그래픽 카드 : 사파이어 라데온 HD 4850 512MB Toxic Extreme VF-1000 PCI-E

이것을 청소하고, 다시 세팅해서 우선 1~2년만 사용하게 해 주려고 하는데..

이정도 사용이면, 사용할만한지 궁금해서요.. ㅡ.ㅜ;

하는 게임중 가장 사양이 높은게 스타2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그외는 인터넷이랑 동영상 보는데 사용할거 같습니다.

부품 교체등을 통해 사용할만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저렴한 거 새로이 구매하는게 나을까요?

괜찮은거 살거면, 최소 50만원은 잡아야 할거 같던데..(이번에 사면, 중학생때는 사용할 정도로 해 주려고요..)

조언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