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딸기 우유에 원유가 없다?
2017.11.28 13:0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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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7.11.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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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7.11.28 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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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2017.11.28 17:06
아마도 분유를 물에 타서..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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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돌 2017.11.29 01:46
환원유·탈지분유·유크림이라고 기사에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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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17.11.28 14:23
원유가 없다면 더 저렴해야 하는거 아닌가?
색소 첨가하느라 오히려 더 비싼것인가?
50%이하는 우유가 아니라고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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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zki 2017.11.28 14:52 와우..좋은정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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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다롱이 2017.11.28 16:46 설마 저런 것도 안 보고 물건 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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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부탁 2017.11.28 16:59
좀 비싸도 빙그레, 서울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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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센스 2017.11.28 17:28
빙그레가 양심적이네.
근데 조선은 믿을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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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2017.11.28 20:47
성인들에겐 우유가 소용이 없다는 이론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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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 2017.11.29 01:38
탈지유나 탈지분유가 있으면 원유의 지방을 제거한 것입니다.
혹시 모르니, 확인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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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돌 2017.11.29 01:47
<환원유>
원유를 기본으로 하여 여러 가지 식품 성분이나 화합물을 첨가하여 만든다. 겉면만 봐서는 일반 우유와 큰 차이가 없어 라벨을 꼼꼼히 읽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 이 제품의 경우는 탈지분유가 포함되어 있다. 탈지분유는 원유 속 지방을 제거하여 가루 형태로 만든 후, 다시 물에 녹이고 유지방(유크림)을 넣어서 만든다. 열처리하여 분말로 만드는 과정에서 열에 약한 비타민 C와 B가 손실된다. 지방을 뽑아내는 공정 중에는 지방에 녹는 비타민 A와 D 등이 손실된다. 제조하면서 유지방을 추가하면 열량이나 지방은 다시 높아지지만, 손실된 비타민류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또한 일반적으로 탈지분유를 만들면 색이 약간 누렇게 변하고 냄새가 난다. 그러나 대부분 인공 향이나 색소를 첨가하기 때문에 많이 가려진다.이 제품에는 칼슘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는 탄산칼슘과 칼슘 혼합제제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칼슘 첨가물은 흡수율이 30% 정도로 흡수율이 70%에 달하는 원유의 칼슘에 비해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성분표에 우유의 지방 함량이 낮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성분표상에는 일반 우유(16%)보다 이 제품(6%)의 지방 함량이 낮은데, 이것은 원유 함량이 낮기 때문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5/17/2016051701770.html -
큰돌 2017.11.29 01:48
환원유는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하는 저급 우유로 분류된다. 통상 흰 우유 제품에서 환원유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낮을뿐더러 품질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로 요거트, 딸기·초코 등의 가공유나 낙농업이 힘든 국가에 수출용으로 활용되는 정도다.
원유를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 뒤 이 분말을 다시 물, 유크림 등과 섞어 우유로 만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맛이나 풍미, 신선도가 떨어진다. 대신 유통기한이 열흘에 불과한 원유와 달리 분말 상태에서는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또한 환원유의 원가는 원유의 25% 정도에 불과하다.
아~~~ 그래서 바나나맛우유가 비싼 거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