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바로 삥뜯기는 것이로군요
2010.03.04 19:02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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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sion 2010.03.04 19:17 -
수박바나나 2010.03.04 19:17
날강도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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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mm 2010.03.04 19:24 능력대로 살 수 밖에 없죠.돈 아까우면 내가 스스로 공부해서 해야죠.시간 아까우면 아는 사람 밥 한끼 사서라도 부탁해야죠.인맥도 없으면 그냥 돈내고 수리 부탁해야죠 별 수 있나요.저정도면 아주 비싼 수준은 아니라고 보네요.A/S 돈 아까워서 스스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리저리 알아봤을때 고생했던걸 생각해보면 그냥 돈으로 지불하는게 편하겠다 싶더라구요.물론 그때 고생한 덕분에 자잘한 문제는 알아서 해결하게 되었지만... -
nanari 2010.03.04 19:42 와....정말 ..날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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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2010.03.04 19:54 전체 금액은 크지만 거기에 포함된거 보면 프린터 수리에 공유기 구입등등..
컴퓨터가 2대네요. 드라이버 하나 설치도 공짜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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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의꿈 2010.03.04 20:22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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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2010.03.04 20:26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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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우욱 2010.03.04 20:27
더러운 세상은 아니죠. 소비자입장에선 비싸보이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하고. 뭐... 돈 아까우면 윗분말대로 자기가 배워서 스스로 하는수밖에 없지요... -ㅅ-;;;
우리가 가장 흔하게 먹는 음식들 원가가 얼마인지 알면 기겁하시겠네요 다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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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색하늘 2010.03.04 20:27 합계 금액만 보면 참 비싸다 싶죠.
그런데 자세히 보면, 프린터 수리비에 공유기 구입비 포함한 거고
작업한 PC가 2대이고 보면 삥뜯는 수준까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좀 비싸게 매겼다 싶은 항목이 있긴 합니다만,
컴퓨터 모르는 사람은 그냥 저렇게 돈 내고 맡기는 게 속 편할 걸요.
비양심적 업자라고 생각할 수준까지는 아닌 게 천만다행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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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2010.03.04 20:54
합의 절반정도는 실비에 가깝군요. 글쓴님께서는 저 내역을 전혀 할 줄 몰라서 의뢰하셨을것 같은데 그럼 비싸다 싸다를 논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아는 분들이야 너무 간단한 작업이라 날강도라고 하지만, 서비스하는 입장이라고 하면 저정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마지막에 선정리로 만원을 받은건 많이 심하군요. 저정도면 충분히 서비스해줘도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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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롱s 2010.03.04 20:57 다른건 다 그렇다고 쳐도 선정리 해주고 정리해주고 돈받는건 진짜 아닌거 같은데요? ㅡㅡ;;
너무 날강도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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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mm 2010.03.04 21:11 물론 선정리하는게 7개에 5천원 수준밖에 안되긴 하지만 선정리 비용 받는건 그다지 문제가 안된다고 봅니다.아는 사람한테 부탁하면 유난히 깔끔 떠는 사람아니면 대충 끼워주고 그만두죠.저도 초반에는 선정리 같은거 안하고 대충 끼워넣고 지냈는데 은근히 걸리적 거리더군요. -
석문호흡 2010.03.04 21:10 컴퓨터 선정리하고 돈받는건 너무했네요!! 에휴..적당히 좀 받지 너무 쌔게 받네요...
컴퓨터 서비스해주는분 입장과 컴퓨터에 대해 모르는 입장을 서로 바꿔보면 그럴만도하지만
선정리같은건 서비스해도되는데 좀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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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mm 2010.03.04 21:16 제가 봤을땐 출장비를 1만으로 처리하면서 서비스로 들어가 볼 법한 정리에 대한 비용이 추가되었다고 생각하네요.출장비는 3만쯤 하고 기타 수리비 청구될거라 생각했는데 1만인거 보고 깜짝 놀랐으니까요. -
라면땅 2010.03.04 21:21
헐~~ 인터넷 설치 a/s 기사분 한테 돈 몇만원 더주고 해달라고 해도 될것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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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 2010.03.04 21:30 다 같은 월급쟁이고 같은 형편 처지의 서민입니다. 돈 아까우면 본인이 공부하고 직접 하면 되는 것이지요.
욕할필요 없습니다.
카센타도 날강도 소리 많이 듣죠. 저도 제 자동차 손수 수리위해 공부합니다.
입장 바꿔 그 분들도 가족도 있고 처자식들 먹여 살려야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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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010.03.04 21:50 요즘은 지식사회 아닙니까 솔직히 말해서 pc에 관심만 가지면은 자기 지갑에서 돈이 나가지 않죠
서점에 가보면은 pc 조립에 관한 책들 겁나게 허벌라게 많이 있습니다 관심과 비관심에 차이죠 뭐
공유기 설치 하는 것도 서점에 책 많아요 열공하세요 우리나라 인터넷 강국이잖아요 인터넷에 많은 자료 있잖아요
자기가 하고자 하면은 안되는 일 없잖아요 열심히 열공해야징....
그많은 노력을 해서 a/s 을 하는 것입니다 컴을 계속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죽은 후에는 상관이 없겠지만....
그만큼 투자를 하고 그만큼 노력을 해서 먹고 사는 것이 세상 이치인데 뭐가 비싸고 뭐가 싸겠습니까
자기가 A/S 기사 입장이라면은 저런 소리 않하겠죠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맙시다 자기가 A/S 을 할줄 알면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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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oZzing 2010.03.04 22:14
대다수의 댓글이 소비자 입장이군요.
아는 분야니까 이렇게 말하겠지만 다른 분야도 원래 인건비가 많지 원가 따지면 얼마 안되는 분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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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페라도* 2010.03.04 23:25 개인적으로...
출장비 1만원선 정도 업체에 2대 작업내용 치고 적당해 보입니다.
각 작업별로 보면 적정한 단가대라 보여지는 군여..
랜선정리에도 추가선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각 선정리 본인이 못하고 사람시키면 최소금액으로 책정한다고 해도...
사람부리면 인건비 붙는건 당연한 것이고,
기자재로 2대를 정리했다니, 직접보지 않고 다른사람이 뭐라 하기도 뭐하네요.
참고로
개인이 2대이상 네트워크, 수리 작업할때도 여러업체에 견적받아 가면서 작업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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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1318 2010.03.05 00:36
미국에선 저정도 작업에 공임비로 60 70은 나올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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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훈 2010.03.05 00:39 할줄 안다면 저 돈은 비싼게 맞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은 저돈주고 고쳐야 맞습니다.
할줄아는분이 저 일을 하는 사업을 시작한다면
저돈 있어야 할겁니다. 저거 절반이라면 돈 못버는거...
멀쩡한 부품 다운그레이드 하면서 바가지 씨우는것에 비하면 양반도 양반할애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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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눈물 2010.03.05 01:02 출장비가 1만원 인점을 보면...오히려 싸다고 싶을 정도군요. 날강도가 아니라 오히려 저정도가 무난한정도인것 같은데요.
보통 출장비 3~4만원 줘야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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쫘빠진몸매 2010.03.05 01:41 할줄 알면 자기가 하고 모르면 지불해야죠 당연한것을...
저정도면 해줄수 있느냐... 인식부터가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최근 밥솥 A/S 받을일이 있었는데... 출장비, 고무패킹 교체비용 4만원 달라더군요. 기분좋게 드렸습니다.
홈플러스에 고무패킹 몇천원에 판매하는거 압니다.
귀찮고 어떻게 끼우는줄 몰라서 불렀습니다. 안하면 밥도 못해먹을 판이였고요.
A/S 할때 지켜봤습니다. 어떻게 끼우는지... 옆에서 쳐다보니까 끼우는법 가르쳐주더군요. 빼서 가끔 청소 하시라고 하면서요
나중에 또 교환할일 있으면 제가 그땐 아니까 직접 사다가 하면 되겠죠.
이런 간단한것도 4만원 기분좋게 드렸는데.. 쯧쯧~
오히려 저 영수증 내역을 쓴 기사분이 너무 솔직하게 일일이 다 적었네요.
그냥 울나라사람들은 전문적인것 처럼 얼마얼마 크게 때려야됩니다. 그래야 군소리 없이 돈 내겠죠.
출장비가 1만원이 뭡니까? 밥솥 A/S 기사님은 2만원이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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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2010.03.05 02:40
저도 최근에 패킹 교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님글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하지만 솔직히 제 입장에서 너무 돈아깝네요. 패킹교체하는법 인터넷에 정말 많이 나오던데...
쿠쿠같은경우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배송비도 무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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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2010.03.05 06:15 다른 업종은 소비자가 알지도 못하고 삥 뜯기는 것 모르고 계신 모양입니다.
컴퓨터야 조금만 알면 조립하고 윈도우 설치하고 부품값 최저가로 다 공개 되어 있으니까
아는 사람에게는 바가지가 되겠지만
실제로 일상에서 하다못해 카센터에 가서 차 맡겨 놓으면
뭔 짓을 하는지도 모르고 털린다는 것 모른다면 정말 순진하게 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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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2010.03.05 07:18
윗분 말대로하면 똑갔지않나요??
프린트수리및 공유기구입비용 빼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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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러비 2010.03.05 08:01
출장 서비스까지 부르면서 구매 및 연결, 설정, 정리까지 다 했다면 나름(?) 적당한 가격으로 볼 수도 있겠는데요.
저도 입장은 소비자지만서도...
지인들 컴퓨터 조립을 위해서 주문/조립/설치/설정/연결 서비스 및 A/S까지 해주면서 느끼지만 돈 받아도 되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PC 2대 이상에서 프린터 연결 및 공유에 수월하신 일반 분들 거의 없습니다. 위 가격이 모모는 비싸다 하시는 분들만 저걸가지고 돈을 받냐 하시지만...
집 주변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하실 수 있나... 대부분 바이러스 걸려도 처리 못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거든요.
뭐 어쨌든 대박 바가지를 씌우지 않는 것에 착한(?) 업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PS.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출장 서비스 자체만도 100~200불 받았는데요(2005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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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2010.03.05 08:27
견적서 다시 써오라 해야 겠네요.
나사 한바퀴 푸는데 얼마 ...잠그는데 얼마
이렇게 뽑아 오라해야지...........ㅎㅎㅎㅎㅎㅎ
컴좀 몰르면 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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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2010.03.05 08:34
윌러비님의 글이 이해가 됩니다.
저도 미국에 있다보니~~~
첨엔 진짜 미국 사람들 날강도 같이 보였어요...
한국 같으면~~ 써비스로도 될 것을 굳이 돈 다 받는것 보면은요~~~
그런데, 입장을 바꾸어 반대로 생각해 보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더라구요...
컴퓨터의 경우는 아니지만, 한 가지 미국의 경우를 보면은요~~
주유소에 가면 보통 바람 넣는거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돈 넣고 바람 넣어야 합니다.
한국은 그냥 써비스로 무료로 할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더 웃긴것은요~~ 바람넣는데 돈을 내면서도 공기압 체크 게이지가 안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공기압 체크 게이지는 개인이 또 따로 사야합니다...
몇몇 주유소는 바람 넣는거 공짜로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주유소는 동전을 투입해야만 공기를 넣을 수 있습니다.
참 웃기지요???? 제가 생각해도 웃깁니다.
그런데 미국사람들은요~~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바람 넣고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얘기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암튼~~~~
기사분에게 기술료는 지불되어야 한다에 동의합니다.
재료값이 단돈 10원도 안들어 갔어도,
기사분이 와서 손만 대도 기술료는 지불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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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 2010.03.05 08:47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생각에는 기술료에 대한 부분이 전무하다.
제발 기술료에 대한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이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는가?
위 명세서를 아무리 살펴봐도 과도하게 청구한 금액은 없어 보인다.
그런데 삥을 뜯긴다고 하는 표현은 무엇인가?
서로가 서로의 직업을 존중 해 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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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데빌 2010.03.05 10:02
출장비 1만원... 이건 기본적인 항목이지요
인터넷공유기 3만5천원... 어떤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마진은 붙기 마련입니다.
추가랜선 및 정리 1만5천원... 이것도 적정수준으로 봐도 무방할듯 한데요.. 네트워크 자재가 그렇게 고가인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도 기술이라면 기술이지요.
(백등,등,백녹,청,백청,녹,백갈,갈 이렇게 차례대로 RJ45잭에 넣고 렌툴로 찝으면 되니 참 쉽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프린터점검 및 보드수리 5만원.. 이건 어떤내용인지 잘 모르니 패스...
모니터 및 컴퓨터 연결설정 각 3만원 : 이건 업체표준이라고 봐야할듯합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네트워크, 하드웨어드라이버등의 셋팅에 3만원의 요금을 부과합니다.
선정리 각 1만원 : 이부분은 출장비를 그냥 2만원받고, 각 5천원이라고 했다면 비싸다는 느낌 안드시겠죠??
저는 A/S업자가 아닌 그냥 평범한 소비자입니다.
그러나 위에 나열된 내역중 프린터수리를 빼고는 스스로 할 수 있을뿐이고요
저정도면 꽤나 양심적인분한테 서비스를 받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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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2010.03.05 10:05
음 제가 보기엔 적당해 보이는데요.
대한민국의 경우 인건비를 너무 후려치는 경향이 심하지요.
참고로 국내에서도 화장실 막힌거 뚜는데 1회 20만원입니다.
위 작업 내용을 보니 2시간정도 소요되었을 싶네요.
해외의 경우 비용이 배이상 들었을 겁니다.
방문시에만 한화로 7~10만원정도 청구가 됩니다.(기술료 제외하고 순수 방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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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00 2010.03.05 11:39
삥이 아니고 적절한거 같은데요 ;;
우리나라는 기술적인거 돈 안내고 공짜라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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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ino 2010.03.05 16:48
A/S에 대해서는 특히나 CHARGE FEE에 대해선 여전히 말 많은게 사실이죠...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소니죠...
소니는 개인적으로나 전체적인 평으로나 누구나가 제품에 대해선 인정을 하지요...
졸라 좋다고... 유독 우리나라에 쏘빠들이 많은 게 사실이고.
하지만 A/S에 대해선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하죠...
현실이 그렇습니다. 옛말에 "무지는 세상 그 누구한테도 도움이 안된다고"...
모르면 배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라도 추후에는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않게끔하는 게 최선입니다...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헐. 연결 및 설정해줬다고 각 3만원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