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하드디스크와 usb 메모리의 속도에 대해서
2010.02.28 23:25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usb메모리의 속도가 빠르다고 알고 있었구요
그래서 readyboost도 usb메모리를 이용해서 부팅속도라던가 컴퓨터의 속도를
빠르게 해준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외장 하드디스크를 usb로 연결해도 usb 전송방식이 더 빠를테니까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좀 알아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e-sata방식이 세배정도 빠르더라구요.
그리고 하드디스크는 60~100MB/s까지 속도가 나오고 usb메모리는 고작해야 20MB/s를 좀 넘는 정도인거 같더군요
usb가 빠르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하드디스크가 빠르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헷갈리는데요;
만약 usb가 빠르다면, 외장하드를 e-sata방식으로 연결해야 속도가 더 잘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하드디스크가 빠르다면, usb메모리를 이용해서 readyboost를 사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두가지가 모순인거 같아서 헷갈려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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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초딩 2010.03.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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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2010.03.02 00:53 전송 속도는 하드가 빠르지만 엑세스 속도는 usb가 빠르기 때문에 레디부스트나 eboostr에서 캐시로 올려 놓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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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l 2010.03.03 00:10 두분 답변 감사합니다^^
USB 2.0의 최대속도는 480MBps이구요 e-sata의 최대속도는 3Gbps입니다. 대역폭이 e-sata가 더 크므로 전송속도는 그만큼 빠를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인터페이스 차이입니다. 하드도 usb로 연결하면 절대 e-sata로 연결할때만큼 속도가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외장하드가 속도 잘 나와봐야 25~27정도 나오네요
인터페이스 차이에 따른 속도 차이를 모르셔서 usb메모리로 레디부스트 쓰냐는 질문이 나오게 된 것 같네요
하드가 메모리의 속도를 따라올 순 없습니다. 그니까 차세대 저장장치로 SSD가 부각되는거죠
레디부스트는 제가 알기로 자주사용하는 파일들을 usb 저장장치에 상주시켜놔서 필요할때 불러오는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하드는 필요한 파일을 불러올려면 물리적인 헤드가 움직어야하는데 메모리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이부분에서 속도차이가 나는거죠
더 자세한건 밑에 분이 설명해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