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소식 '구글 드라이브' PC용 지원 중단 "백업&동기화 하세요" 원문...
2017.09.09 14:36
구글의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가 PC와 맥용 앱 지원을 중단하고 내년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한다.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앱은 계속 유지된다.
구글은 7일(현지시간) PC 및 맥용 구글 드라이브 앱 지원을 12월 11일부터 중단하고, 내년 3월 12일 완전히 종료 한다고 밝혔다.
15GB의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앱은 설치된 모든 기기에서 접속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해진다.
지난 7월 구글 드라이브를 '백업 및 동기화(Google Backup and Sync)'로 대체한다고 밝힌 지 두 달 만이다.
구글 드라이브가 완전히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구글은 구글 드라이브의 스토리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용자 환경에 변화를 주는 방식으로 기업 고객과 일반 사용자를 분리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백업 및 동기화 프로그램은 일반 구글 드라이브 사용자를 위한 옵션이다. PC를 구글드라이브에 양방향 동기화 하는 방식으로 드롭박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애플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와 흡사하다. 문서 파일을 동기화 하고 이미지와 동영상 파일 등을 구글포토에 저장하게 되는 식이다.
주요 기능은 ▲내 드라이브의 파일에 액세스 ▲내 드라이브에서 선택한 폴더 동기화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포토샵과 같은 응용프로그램 활용 ▲문서 또는 PC의 로컬 폴더 동기화 ▲내 드라이브 바로가기 표시 할 수 있다.
기업용 G스위트(G Suite)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기존 EAP 시스템을 대체하는 '드라이브 파일 스트림(Drive File Stream)'을 26일 정식 출시한다. 드라이브 파일 스트림 기능을 사용하면 하드 드라이브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도 기업 데이터에 접근 할 수 있다. 로컬 폴더 동기화를 제외하고 일반 사용자용 백업 및 동기화에서 수행 할 수있는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 할 수 있다.
주요 기능은 ▲팀 드라이브의 파일 액세스 ▲필요시 원드라이브 플레이스홀더(placeholer)처럼 로컬 파일 시스템에 온라인에 연결된 파일만 보여주는 기능 ▲내 드라이브에서 개별 파일 동기화 ▲ 윈도우 탐색기에서 마운트 된 드라이브로 표시 된다.
구글을 비롯한 주요 오피스 지원 업체들이 더이상 PC 등에 파일 저장을 허용하지 않음으로서 PC나 휴대폰의 전통적인 저장 기능은 감소하고 문서 작성이나 이미지 편집 도구로 변화되는 추세다.
한편, PC와 맥 컴퓨터 사용자에게는 10월부터 변경사항을 알리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일반 사용자의 경우 구글 드라이브 사용방식을 단순히 변경하면 되지만 기업용 G 스위트 사용자의 경우 드라이브 파일 스트림과 백업 및 동기화 프로그램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혼선이 생길 수 있다. 구글은 정식 출시되는 드라이브 파일 스트림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44150#csidxbbd60536e8292c0ba8531d2b67182b9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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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맨 2017.09.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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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이 2017.09.09 16:29
클라우드 믿으면 안되겠네요. NAS같은 걸로 갈 수 밖에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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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k 2017.09.09 16:38
저도 처음에는 pc로는 구글 드라이브 사용 못 하는 줄 알았습니다
기존에 pc에 설치하던 앱만 중단되고, 새로운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https://www.google.com/drive/download/
기존 pc용 앱 이름이 "구글 드라이브" -> 새로운 앱 이름 "구글 백업& 동기화" 입니다.
pc용 앱 설치하여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한테는 별로 관련이 없는 내용 같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앱 설치 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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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이 2017.09.09 16:46
그렇군요. 좋은 지적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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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이 2017.09.09 16:30
클라우드 서비스 업자들 믿을 수 없군요
360을 시발로 줄줄이 문 닫으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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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언덕 2017.09.09 16:43
구글만한 대안이 현재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야 미리 예측하고 ...
그리고 활용도에서도 구글만한게 없는 듯... 잘 활용한다면 너무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NAS 하고는 비교가 안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구글무제한 사용후로는 데이타 저장용 하드 구매 안한지가 몇 년 되어갑니다.
앞으로도 데이타 저장용 하드는 구매 할 이유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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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7.09.09 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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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7.09.09 17:02
걍 기존의 PC 사용자들 지금 드라이브가 아닌 새로 나오는 프로그램으로 갈아타란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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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17.09.10 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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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7.09.10 21:03
일단 브라우저를 통한 접속 막힙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정보를 완벽하게 관리및 제거하고 싶으시다면 프로그램을 포터블로 빌드해서 모든 갱신사항이 센드박스에 저장되게 만들면 됩니다 (사용후 센드박스 삭제만으로 완전 초기화)
doc등의 잡다한 기능은 대체할 방법이 애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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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언덕 2017.09.09 17:25
지금 Drive File Stream 테스트를 진행하더군요.
일반인은 신청을 못합니다. 참고하세요.
월요일에 신청해서 어떤지 한번 살펴봐야겟습니다.
Drive File Stream 은 9월26일에 정식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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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2017.09.09 17:48
말 그대로 'Google Drive' 라는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Backup and sync from Google' 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 되는것 같아요.
지금 구글 드라이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개인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설치했더니
기존에 있던 구글 드라이브는 삭제가 되고 'Backup and sync from Google' 이라는 프로그램이 설치 되었네요.
재부팅을 해야한다고 해서 아직 사용은 안해봤지만 클라우드 서비스가 사라지는건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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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언덕 2017.09.09 18:04
아마도 Backup and sync from Google 이것도 대체가 될겁니다.
동기화도 수동으로 변경이 되는것 같습니다.
폴더별, 파일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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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2017.09.09 18:12
아하. 그르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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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city7 2017.09.09 18:19 2테라 짜리 하드디스크 하나 사서 거기에 백업해놓고 집에 잘 보관하는게 최고입니다.
온라인으로 서비스 되는 백업서비스는 무료든 유료든 언젠가는 다 종료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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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언덕 2017.09.09 18:39
간단하게 말하면 구글드라이버 무제한은 기업용입니다. 대학교 등....
일반 클라우드 서비스(바이두 같은 등 등)는 차원이 다럽니다. 저장 용량, 사용의 편리성...엄청나죠.
몇 백테라 이상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또 다런 이야기죠. 이런 분들은 공짜라고해도 관언이..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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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테라건 4테라거 물리적인 하드는 언제던지 고장 등의 문제가 일어날 확율이 있습니다.
또 각 종 바이러스 때문에 자료 날리는건 시간 문제이죠.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이 가능하고......
구글은 데이타 손상날 확율은 저도 잘 모르지만 물리적인 하드보다 더 안전하다고 판단을 합니다.
앞으로는 구글드라이버가 일반 클라우드 및 NAS 등의 대안이 될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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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여 2017.09.10 08:33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지금 유료로 한다고 해서 계속 그 서비스가 유지되는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손익계산해서 안되면 접는것이 정상입니다.
그게 무료서비스든 유로서비스든
개인이 기업용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110,000원이라는 돈을 매년 내야 합니다.
그돈으로 하드 구입해서 보관하면 최소 5년이상 보관가능합니다.
뭐 간혹 뻑나는 하드도 있지만.
저는 30MB,40MB,300MB짜리 10년이상 보관용으로 보유중입니다.
( 문제는 과거 자료는 상당부분 폐기 해도 될 자료들이 많은것이 함정이죠. )
구글데이터가 무조건 안전하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구글의 경우 실서버+백업서버 동기화를 할것 같은뎅..
그 동기화 문제될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료를 컴퓨터에 보관했는데.
실서버와 동기화 되고.. 잠시후에 또 실서버와 백업서버가 동기화되버리면
백업서버 자료도 같이 잘못된 자료가 됩니다.
일반 하드에 백업을 하면 현 컴퓨터 자료가 잘못된 자료가 되더라도
기존 하드에 백업된 자료는 정상이겠지요..
잘못된 자료 덮어쓰기를 하지 않는 이상은
즉 일단위 백업으로 하는것과 실시간 동기화를 하는것 서로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백업은 다양한 형태로 준비하는것이 정상입니다.
구글 하나로 백업 대비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구글 클라우드도 물리적 하드로 운용됩니다.
다 하드에 보관하고 있다는거죠.. 기업용 NAS 하드 사용합니다.
구글이나 IBM 데이터 센터에 가면.. 하드장착된 렉이 ~~~~ 있습니다.
그 렉이 기업마다 수백,수천개가 되는거죠.
구글로도 하고 하드로도 하고 하는것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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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여 2017.09.10 08:41
참고로 클라우드는 ..
백업용 서비스가 아니라..
공동작업용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기업에서 문서 하나를 여러사람이 공동 사용하는 작업을 지향하는거죠.
해당 구글 사용하는 기업이나 등등도 별도로 자신들의 서버나 백업시스템에 자료를 백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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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2017.09.09 23:53
정확하게 개념이 좀 모호하네요
구글 문서같은경우 모바일로 접속후 수십 수백페이지글 편집하면 버벅여서 어쩔 수 없이 pc로 접속하는데 그래도 긴건 버벅이는데
pc로의 접속을 막는다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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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여 2017.09.10 08:42
기업용 사용하라는 의미같아요..
기업용을 조금 더 기능이 추가 되어 있내요.
개인용은 그냥 백업 동기화 기능만~~~ 존재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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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2017.09.10 09:16 구글 드라이브가 pc에서는 백업 및 동기화 기능만 지원하고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는 지원하지 않은다는 것 같기도 하고..
모바일에서는 계속 파일 업다운을 지원하고....
그래서 저는 파일을 모두 다운로드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클라우드에 보관해 두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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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삿갓 2017.09.10 11:54
아이구............제목부터 뭔가 오해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현재 구글드라이버 접속 프로그램을 구글에서 만든걸로만 접속이 가능하고,
지금까지 일반 접속 프로그램은 앞으로 사용을 못하게 됩니다...............
기존 구글에서 동기화 부분도 기본적으로는 사라집니다.
수동으로 폴더, 파일 동기화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좀 자세한 설명은 아래 주소에서.....
http://www.sbctech.net/apps-update/saelounsosigdrivefilestreammodeundeudieojeongsigbeojeon-eulochul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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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영혼 2017.09.11 16:11
웹 브라우저(크롬)으로 사용하는 것도 막히는건가요?
그건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PC용 프로그램만 바뀔 뿐인거죠?
댓글중에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활용하는 것도 막니 마니하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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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2017.09.11 14:59
제가 지금 구글드라이브를 이용하고있는것과 별반 차이없네요. 사실 뒤져보니 구글드라이브를 많이 쓰지도 않았구요. 2009년에 전화번호부 백업해놓은게 있네요..ㅎㅎ
지금,거의 드롭박스를 쓰고있지요.
제목을 "구글 드라이브' PC용 지원 중단 이제부터는 백업&동기화 입니다"로 바꾸는게 맞을듯 합니다. -
칠황보수 2017.09.11 20:50
그러면 저는 이제 안쓰게 될거 같네요.. 모바일로 저장하고 받고는 무쓸모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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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Go 2017.09.13 00:26
업무상 간단한 자료교환 용도로 가장 듬직했는데 크롬 브라우자마저 막아버리다니...
내부적으로 유료화등 뭔가 고심중인게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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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사운드 2017.09.18 09:28
개인들이 개인사용이나 백업용으로 사용하질않고 파일 공유용으로 많이 사용하니 트래픽문제로 차단하는것인지 ㅋ
헉 그럼 어쩐데요...
PC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것 때문에 백업하고
모두 지웠는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