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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착함 시험중인 미 해군 USS Gerald R. Ford (CVN 78)
2017.08.01 12:50
미 해군의 최신예 핵추진 항공모함인 해군 USS Gerald R. Ford (CVN 78)에서 Jamie 'Coach' Struck 소령이 수퍼 호넷을 이용 최초의 이함과 착함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USS Gerald R. Ford (CVN 78)은 기존의 니미츠급 핵추진 항공모함에서 사용하는 증기 사출장치가 아닌 EMALS(Electromagnetic Aircraft Launch System)을 사용해 전투기 이함시 갑판에서 수증기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자기력을 이용해 비행기를 가속하는 장치인 EMALS는 그 힘을 정밀히 조절할 수 있어 비행기에 기계적 피로도를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재 발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줬고 기존의 스팀 사출장치가 필요로 하는 스팀 발생장치, 파이프 라인등이 필요없어 훨씬 소규모의 장비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포드호에 장착된 신형 원자로의 영향입니다. 즉 기존의 니미츠급보다 세배 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EMALS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력화될 RAIL GUN이 필요로 하는 전력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EMALS의 지상 및 함상 테스트 영상입니다.
포드함의 급 변침 모습등 시험항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