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갑자기 생긴 팬티엄 PC를 ....
2017.07.04 08:59
어디서 갑자기 .. XP가 깔려있는 팬티엄 PC가 굴러들어왔네요 ..
저에겐 사용 목적이 없어서 ..
이놈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필요하신분이 있다면 드리곤 싶은데 ..
경남 김해시 거주자라..
택배로 보내기엔 무게나 부피가 있어서 흑흑 ..
부품을 쪼개서 분양시켜야할까요 ..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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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의잔물결 2017.07.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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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꼬마 2017.07.04 13:44
판매할 정도의 사양은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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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연구원 2017.07.04 09:35
쪽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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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꼬마 2017.07.04 13:46
확인하고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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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7.07.04 10:00
우리 아파트 분리수거장은 보물창고더군요.
작년까지는 주로 775계열의 쿼드코어까지도 간간이 나오고... 올해 신학기 시작 무렵에는 무려 린필드 i7 까지도 나오더군요.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이번 신학기 시작할 무렵에 한달새에 본체 일곱대를 줏어서 무조건 차 트렁크에 실어버렸었죠.
틈틈히 짬 나는대로 케이스는 다 버리고... 쓸만한 부품만 분류해서 보관해 놓는게 취미가 되어 버렸습니다.
아무리 불경기(?)여도 최소 삼주에 한대는 거뜬히 줏을 수 있습니다.
우리 마누라가 나를 칭찬하는 유일한 것이 쓰레기며 분리수거는 내가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이라는 코미디가 벌어집니다.
아파트 사시는분들은 늦기전에 뛰어가 보세요. (우리 아파트에는 절대로 오지 마세요!!!)
비트코인 채굴보다 더 신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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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 2017.07.04 13:07
저도 전에 살던 아파트에선 간간히 가져와 손봐서 지인들 주거나 직업상 여차저차 해서 알게된
저소득층,소년소녀 가장들 통갈이 해서 주곤 했는데
이사한 아파트에선 가져가지 말라고 벽보 붙혀 놓았더군요.
cctv도 설치되어 가져오기가 영...
가져오는 재미가 쏠쏠 했는데 요즘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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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선생 2017.07.04 13:40
저도 은방님 처럼 오랜 경험으로 재활용 컴으로 많이 재조립하여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거나 필요한 부품만 득템하여 필요한 지인들 컴에 새생명을 불어 넣어 드리곤 했죠. 그런데 지금은 중고컴,중고에어컨,중고세탁기,중고TV까지 사고파는 세상이 된지라 아파트등의 분리수거장소의 컴 재활용 쉽지 않을겁니다. 말 그대로 다 돈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요즘은 CCTV등을 설치하기도 하잖습니까? 세상 참 야박한 세상이 되었죠. 그러러니 하고 세상살아 가야지요. 은방님의 베푼 미덕 참 좋았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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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2017.07.04 13:54
저는 교회를 안 나가지만, 마누라가 교회내에서 마당발인 바람에 멋대로 서방을 팔아먹고 다녀서,
어느날 교회주보에 보니 제 이름이 인쇄 되어있고 재능기부니 뭐니하는 말로 포장시켜놔서 그것 때문에 귀챦은게 말도 못할 정도입니다.
이놈의 마누라가 교회만 갔다오면 허구헌날 왠 PC 들 하나씩 들고와서는...
"누구누구네껀데 잘 손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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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꼬마 2017.07.04 13:47
크.. 정성이군요 !
린필드 i7 이면 부품 조합만 잘 시키면
아직까지 게임도 돌릴 수 있긴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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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 2017.07.04 11:06
디폴트 님 대박입니다.
저의 동네도 예전에는 간간히 보이던데 지금은 깔끔합니다.
그나저나 그중에 노트북용 하드는 없었나요?
나이가 나이인 만큼 주머니 사정이 안좋아 구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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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서서 2017.07.04 11:11
도시광산의 좋은 예군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805295&cid=43667&categoryId=43667
마인크래프트 실사판인데요.ㅋㅋㅋ 아~ 이래서 아파트에 살아야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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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갑자기 2017.07.04 12:55 모아두면 다 쓰레기 됩니다 ㅋㅋ 경험상 ..
진짜 필요한경우는 드물더군요... -
촌꼬마 2017.07.04 13:47
그쵸 ? ..
제가 쓸 수 있는 사양도 아니고하다보니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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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려막존 2017.07.04 15:00
노트북이면 몰라도 컴퓨터면 골칫거리죠
판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