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바 일 ‘단말기 유통분리’ 카드 빼든 SKT… 대리점 등 유통망 태풍 예고
2017.06.24 12:41
SKT “통신료 거품 사라질 것”… 2만여개 대리점·판매점 반발 예상
KT·LG유플러스 “실행 가능성 낮아”… 단말기 해외직구·온라인 판매 늘 듯
SK텔레콤이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구조를 전면적으로 개편한다. 단말기 판매는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제조업체에 맡기고 자사는 통신 서비스만 제공하는 ‘단말기 자급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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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17.06.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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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좋아 2017.06.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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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boy 2017.06.24 20:43
통신단가 및 단말기 원가가 완전 까발려지니 소비자에겐 좋은 일입니다. 단말기 해외역구가 이젠 대세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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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두잇 2017.06.24 21:05 자급제로 돌아서면 통신망 딸리고, 폰 호환 잘 않되는 LG 어떻해..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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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스 2017.06.24 22:07
단말기 보조금 문제로 이미지만 나빠지고 정부의 제재가 들어오니 그냥 분리해서 xx털겠다는거겠죠.
순간적으로 좋아보이지만 구체적으로 뭘 줄이며 어떤걸 늘여갈지 잘생각해보세요. 소비자는 어짜피 다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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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boy 2017.06.25 01:36
소비자가 어차피 다 지불하게 되는 구조만 바꾸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이전까진 소비자를 호구로 잡은 기업들과 정부의 농간 때문에 어쩔수 없었지만 통신시장 전면 개방하고 무한경쟁 시키면 국내기업들 살아남을꺼 같습니까? 정부와 국민들이 받쳐줘서 지들이 여지껏 살아남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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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규 2017.06.25 09:43
통신 요금 내리지 않으려는 꼼수.
단말기 제조회사만 죽어라!는 것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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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준 2017.06.26 11:26
[동감]
통신요금으로 인한 수익이 어마어마하게 짭짤한 것이라 포기 할 수 없다는 것이죠.
통신비 단말기가 분리되면...
그동안 현수막에 나부끼던 "0 원"등등 공짜거나 싸게 판다고(실제는 월부인데) 소비자를 기만하던 수법이 어떤식으로 변화될까요?
정직하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서 서로 믿고 사고팔수 있는 풍토조성이 정착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