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고 물품 이벤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2017.06.06 20:17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언제라도 좋은 물건이 생긴다면 저렴하게 팔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아시지만...
그래픽 카드 2개에 기타 부품을 다 팔아서 딱히 제가 크게 금전적으로
얻어 가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만.
붙여 주시는 금액들은 주변의 경제 사정이 좋지 못한 한 분의 컴퓨터를 수리 해주는
비용으로 사용 할 까 합니다.
저도 돈이 좋은 줄은 압니다... 그런데. 신뢰는 정말 돈 보다 더 소중합니다..
신뢰가 곧 돈입니다. 돈은 또 벌면 됩니다.
우리는 인간입니다. 향상 도움을 주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실천하고 살아갈 때 부끄럼 없는 행복한 삶을 살아 가는 방법인지도 모릅니다..
꽤 서두가 길었습니다.
쪽지 주신 분들에게 기분 같아선 한 개 씩 다 해 드리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못해서...
제 맘을 움직인 그 분에게 드렸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윈포는 언제나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돕는 윈포인이기 때문입니다.
윈포인 오사자 올림.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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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뿌리는자 2017.06.0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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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상상 2017.06.07 00:26
듣기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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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7.06.07 10:49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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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 2017.06.07 15:33
저도 울산에서 지인들, 지인들을 통한 사람들 컴 봐주고 있습니다.
거의 무보수라고 할 수 있지만 밥은 가끔 얻어 먹습니다.
컴 수리 해주고 조립 해주고 나면 기존에 있던 컴 가끔 가져올때가 있습니다.
그중에는 오래됐지만 멀쩡한 컴도 간혹 있습니다.
가져와서 청소하고 부품안되는거 교체하고(집에 여분의 부품이 있으면 다행이고 없으면 구매 하기도 합니다)
테스트하고 다시 선정리해서 이리저리 하다보면 제 쉬는 날 하루는 금방 지나가 버립니다.
그렇게 해서 저도 이곳 장터에서 판매를 한적이 있습니다.
저도 오사자님과 비슷한 생각으로 컴을 바주는 곳이 있기 때문 입니다.
주로 소년 소녀 가장들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 컴을 무상으로 조립해 주는데
학생들이 사용하던 케이스를 그대로 주면 싫어 하거나 필요없다고...
한창 사춘기때 학생들 이니까 이해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는 꼭 새걸로 사서 줍니다.
저 같으면 그돈으로 허접한 그래픽카드라도 달겠는데 말이죠.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을 뵈니까 반가워서 이렇게 글 남김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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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임다 2017.06.08 11:12
좋은일 하시는 분들이 많이있으시네요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응원합니다 이래서 세상은 아직 살만 한가봅니다
쓰레기 같은 뉴스를보면 암담하다가도 오사자님이나 은방님 같은 분들을보면 절로 미소가 지워지고 희망이보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오늘도 고운날 되세요^^*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