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노트북 아답터 관련

노트북 아답터에 관해서 호기심이 있는데요.

예를들어, 애플 제품의 맥북 노트북은 고용량 아답터를 사용할 경우 저용량 아답터를 사용하는 맥북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권장을 합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에는 권장하진 않습니다만, 사용은 가능합니다. 지금 그렇게 사용중)

그냥 구 지식적으로 나열을 해보면

정격 용량의 아답터를 사용하지 않을경우 발생할수 있는 문제가 (가장 기본적으로 전압이 다르면 사용불가하지않나요?)

1) 메인보드 전원부가 고장이난다.

2) 배터리가 고장이 난다. 

3) 아답터에 무리가 간다. 

이정도의 내용이 있겠는데요.

더욱더 호기심이 가는것이 

맥북의 아답터가 용량별로 전압이 다르다는것입니다. 그런데 사용이 가능하다는것이죠 서로 상호호환

물론 고용량 아답터 85와트로 45와트/60와트 맥북을 사용하는 노트북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저용량 아답터 45와트로 60와트/85와트 맥북 노트북에 사용이 가능합니다만(충전은 느립니다. 허나 사용은 가능)

아답터의 스펙은 85와트 아답터는 20v/4.25A입니다.

60와트 아답터는 16.5v/3/65A 입니다.

45와트 아답터는 14.85v/3.05A 입니다. 

이렇게 3가지만 공식적인 아답터 용량입니다.

만일 이렇게 전압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가변적으로 충전이 가능하게 아답터나 맥북의 전원부가 설계되었다면

저 위의 3가지 스펙 전압/전류만 가능하게 해뒀을까요? 

지금 65와트 타사 노트북 아답터를 가지고있는데, 스펙은 19.5v/3.34A 입니다.

이 아답터를 케이블만 변경해서 맥북에 사용시 가능할지가 궁금한데, 

기기에 무리가 갈 영향이 크다고 볼수있을까요?

맥북의 아답터는 케이블 커넥터가 2가닥으로 (+/-) 되어있습니다.

전압이 다른데 충전이 가능한것이 타사 노트북과는 차별점이 있는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타사 노트북도 두개의 입력전압표기가 있는것도 있더군요..

정품 아답터를 사는것이 맞는 것이지만, 집에 남는 아답터를 활용해볼 생각으로 호기심을 가져봅니다.

물론 아답터구매비용을 아끼려다 더 비싼 노트북 본체가 날라가기도하겠지만요...

맥북에서는 저 3가지의 아답터가 서로 상호호환이 되는 상황에서 생겨난 호기심입니다.(물론 3가지가 아닌 타사노트북의 아답터지만요)

와트별은 이해가 됐지만, W=VA

이걸 사용해야하는 전압이 다른데도 사용이 가능한것이 저에게는 크나큰 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