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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형 아이온 LE 플랫폼, 구형 윈도우 XP 정조준
2009.08.05 16:02
엔비디아가 윈도우 XP를 구동하는 넷북과 넷톱 PC를 타깃으로 한 자사의 두 번째 아이온 그래픽 플랫폼을 발표했다. 윈도우 7이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이런 흐름을 거스러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온 LE(ION LE)는 엔비디아 9400M 모바일 그래픽 칩과 인텔 아톰 CPU를 사용해 기술적으로는 기존 아이온 기술과 차이가 없다.
가장 큰 차이점은 아이온 LE가 윈도우 비스타의 다이렉트X 10이나 윈도우 7의 다이렉트 11이 아니라 윈도우 XP의 다이렉트X 9 그래픽 기술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 이는 오는 10월 22일 윈도우 7이 정식 출시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약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물론 윈도우 7 출시 이후에도 1년 동안은 저가 넷북에는 윈도우 XP를 탑재할 수 있다.
재미있네요.. 윈도우7에 맞춰서 나오는데 역으로 하위에 맞추는게 있다는게.. 뭐 넷북엔 어차피 성능의 한계가 있으니 좋은 선택이 될수도있겠네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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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2009.08.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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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릭시어 2009.08.05 22:47 MS가 본격 XP죽이기 들어가면 엔비디아도 꽤 힘들듯 하네요.
가격때문에 제조사에는 이득이랍니다.. 즉 엔비디아가 역행하고 있는것이 아니고 보다 제조원가를 저렴하게 하기 위한거라내요..
운영체제가 아무리 좋아도 윈7과 같은 운영체제는 멀티코어에서 재대로 활용가능한데... 넷북에선 XP면 충분하다봅니다..
윈7에서 저사양을 위해 부가적으로 지원하는 레디부스트등과 같은 기능도 요즘은 램디스크등의 유틸로 어느정도 대체가능하구요.
아직은 소프트웨어들이 XP에 최적화 되어 있는게 많기때문에 전 갠적으로 블루스크린만 아님 지금도 XP로 갈아타고 싶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