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임란때 끌려간 도공은 대우를 많이 받았다?
2017.03.30 00:15
끌려가신 분들이 수구초심으로 고국을 그리워한건...
아... 일본이 서구 문명을 우리 보다 빨리... 한 50년은 되나?
그리구 황국? 운운하며... 아직도 왕정을 고집하는건?
강아지들...
임란을 계기로... 6.25를 계기로 발전한게 누군데...
에이... 나뿐넘들...
뒹국은... 맨날 정복을 당해야 바뀌는 민족인걸로...
정확한건 아니지만, 당시 조선에서 끌려가셨던 도공 분들도 처음엔 일본에선 몇 년동안 아무일도 하지 않으셨답니다.
성주가 찾아가고 심지어 도요토미가 찾아가서 달래고 설득해도 꿈쩍을 않더랍니다.
그러다가 이미 자신들의 선조가 백제인이었던 도공의 후예들이 찾아와 가르침을 청하면서 조금씩 가르쳐주기 시작했고, (당시 조선 도공 중 극소수는 고려시대 청자를 제조하는 기술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 일본 막부 고위 관료들에게 진상하다보니 고위 관료들이 어마무시한 상금과 격려, 모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에 결국 마음을 열었답니다.
천개를 구워서 한개 나올까말까한 명품을 '나중에 나라에서 이런 것만 만들어 바치라고 할까봐...' 눈물을 머금고 깨뜨렸던 일화는 아시죠?
일본 쪽바리들이 싫은건 싫은 것이지만 한 편으로는 그 도공들을 극진 우대했던 일본의 정책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