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 인데

그런데 기본요금제가 아닌 상위요금제의 상품의 경우 지역SO마다 적용방법이 다릅니다.

일부의 경우는 방송송출국에서 자체적으로 사용자가 내는 요금에 따라 스크램블을 풀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HDTV/HDTV 수신카드 등에서 바로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상위요금제의 경우, 셋탑박스를 구비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압니다.

이 경우는 셋탑박스의 AV단자를 활용해야 하지요. 보통 컴포넌트를 적용한 것이 많고 요즘에 와서야

HDMI 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TV의 경우는 어차피 외부연결을 통해서 모니터 역할만 하면 되지만

TV수신카드의 경우는 우리나라에선 컴포넌트 입력을 받는 것이 스카이디지털 제품이 유일합니다.

HDMI 의 경우는 동영상 캡쳐카드만 유일하게 존재하고요. 역시 스카이디지털 제품이 유일합니다.

(물론 외산도 있지만 드라이버 충돌 버그도 있고,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주로 이베이나 대항업체를 통하지요.)

디지털방송을 HDTV카드로 보는 경우라면 디지털 요금제 자체를 신청할 필요 조차가 없지요.(말씀하신 1080p외부입력 받을 수 있는 고급제품 2종제외,그외의 캡쳐보드들은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공중파채널과 유료채널로 걸리지 않는 무료채널 밖에 볼 수 없으니까요.

요즘 모니터들은 hdmi지원하는 제품들이 많이 나와서 디지털요금제 신청해서 셋탑을 모니터에 직접연결해서 보는것도 괜찮은거 같더군요.

근데 위에서 말씀하신 "일부의 경우는 방송송출국에서 자체적으로 사용자가 내는 요금에 따라 스크램블을 풀어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첨 듣는 예기군요.

예전에 케이블방송사에서 현재보고있는 아날로그 요금 그대로 1년동안 디지털방송을 보라고 해서 신청했었는데 말씀하신 내용대로 셋탑없이 각각의 가정마다 요금제에 따라 채널스크램블을 풀어주는게 가능할까해서 물어보니 불가능하다고 했었는데 가능한가 보군요.

그때 말하길 셋탑을 연결하게 되면 각각의 고객식별이 가능해서 요금제별로  채널분류가 가능하지만 셋탑이 없이는 각각의 고객식별이 불가능해서 그게 불가능하다고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