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이후 부모보다 못사는 최초의 세대 등장
2017.02.22 16:57
https://v.media.daum.net/v/20170222093705748
* 경제 성장과 가계소득 성장 간 괴리, 그리고 불평등이 원인.
** 청년 세대의 눈에 피눈물을 흘리게 한 사회는 미래를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가난한 청년은 결혼을 기피하고 출산을 포기합니다. 그 결과 구매자의 수는 점차 줄어들고 구매력도 함께 떨어지겠죠. 가정이 무너지면 국가가 지탱할리 없고 소비자가 무너지면 기업이 지탱할리 없죠. 씁쓸합니다.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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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2017.02.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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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 2017.02.22 17:30 썰전 매주 봅니다. 그나저나 이런 글도 정치글이 되나요? 놀랍군요. 저는 참고로 어느 특정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이런 글 올린다고 사회가 변할거라고 보지도 않고요.. 하지만 놀랍군요. 정말 놀랍군요. 이런 글이 편협하게 보이고 정치글로 보여지다뇨.
진짜 환장하겠네요. (게다가 주간동아의 기고글이고 미국에서 가르치는 어느 교수님의 글인데? 이게 좌편향 글에 해당되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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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츠무 2017.02.22 19:04
가난의 척도가 달라진거죠....그냥 먹고살걱정만 하면 되던시기엔....먹고사는것만 충족되면 애를 놓을 여건이 되었지만.....
발전한 사회에서는 먹고사는걸로 부족하니깐요.....아이의 생활까지 유지할 여력이 되어야 놓을수있는것이죠...
어떤생활이던 먹고만 산다는시대로 돌아가라고도 못하잔아요
즉 발전이 없고 미래가 안정적이지 않은게 문제라는거죠....그리고 필요한 경재력이 현격하게 달라졌습니다.
먹고살걱정만 하는곳에서는 여건이 어느정도만되어도 아이한명이 더 추가된다고 그렇게 현격하게 부담이 커지지 않아요
말그대로 밥숟가락 하나더 올리고....아이의경우는 식량을 많이먹는것도 아니니...
하지면 지금시대에 그런식으로 아이를 키우질못합니다. 무책임하다고 손가락질만 받을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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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 2017.03.07 09:38
아이를 많이 낳고 안낳고가 잘살고 못살고의 기준이 아니죠.
물론 잘 벌어서 혼자 사는사람드도 있지만 지금은 벌이가 못하다 보니 다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더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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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코 2017.02.22 17:28 왜 신고 했을까.....(자유긴 하지만)
씁쓸한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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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7.02.22 20:27
이상하네요
이 글이 신고할만한 무언가 있는걸까요?
아니면 커뮤니티에서 소통을 원하지 않는 분들이 계신걸까요?
아마 제가 이해하지 못한 측면이 있을테지만 저도 씁쓸한 마음 감출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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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2017.02.22 17:33
쌀국의 그래프이군요.. 깜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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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SMART) 2017.02.22 17:36 미국도 6.25 참전국이죠. 다만 한국의 상황이 미국 보다 더 심각하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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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7.02.23 04:59
견해가 있는게 아니라 객관적 자료로 봐도 더 심각합니다
소득 구조나 실재 체감 물가수치등의 수치화 가능한 부분에서도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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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초롱 2017.02.22 18:12
별걸 다 정치글이라고 하시는군요. 잘 살아서 애 안낳고 즐기는 건 이제 과거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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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2017.02.22 18:37
6.25 전쟁 이후라고 하면 보통 우리나라의 실정을 얘기해야 하지 않나요?
근데, 미국이라니,,,,,,
놀랍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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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 2017.02.22 18:42
제목은, '6·25전쟁 이후 부모보다 못사는 최초의 세대 등장'라고 달아놓고
베껴온 그래프는 '미국에서 자녀세대 소득이 부모세대보다 높은 비율'이라.......
이것도 이상한 제목에 자료지만
미국에서 자녀세대 소득이 부모세대보다 높은 비율이 제일 나쁜 쪽을 보아도 50%. 그렇다면 부모세대만큼 번다는 이야기인데,
부모세대보다 더 벌어야 부유하고 잘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가난하고 청년세대에 피눈물 나는 이야기인가?
당췌 뭔 소리를 하고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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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7.02.22 20:45
안녕하세요 원두막님
저도 뭔가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원 기사(주간동아)의 제목이 저렇네요 ;;
그리고 말씀하신 바가 맞네요
저 도표는 현재 값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였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향을 말하고 있고, 결국 저 추세가 바뀌지 않으면 높은 가능성은 아니지만 (말씀하신바처럼) 50% 밑으로 추락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경제 파탄이 발생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재미있죠. 가능성이 낮으나 일어날 일을 경고한다니
그럴수 있는 가능성 중에서 제가 인상깊게 본 것은
기업의 이윤이 노동자에게 적게 돌아갈수록 위의 경고가 발생할수 있다는 거죠
전체적으로 나라가 버는 돈은 늘어나더라도 기업이 가지고 있거나 임원에게만 돌아간다면 더 가파르게 노동하여 얻는 액수가 줄어드는 게 발생한다고요
과연 왜 이런 기사를 송고했을까요?
교수들의 연구결과로는 80% 에서 결과치가 나와야 했다네요
그러나 보시는 것처럼 실제 조사치는 50%에 근접해졌고, 앞으로는 노동자에게 가는 양이 줄어든다면 제목처럼 될수있다고요
그래서 미국 캔자스대 사회학과 교수님인데 경제의 열매를 더 나은 분배방식으로 진행되는게 좋다는 소리를 하시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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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2017.02.22 19:30
잘 모르겠으면 링크 따라가서 정독해 보세요.
그리고 이건 경제문제이고 궁극적으로 개인의 생존 문제입니다. 물론 근원적으로는 정치와 떼어 놓을수는 없지만..
부(富)가 소수집단에 편중되면 결과적으로 부자건 빈자건 공멸 밖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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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믄양 2017.02.22 19:56 다 좀비들 때문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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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OD 2017.02.22 23:17 한쪽은 가난한나라로 불리는 나라들이 출산률 저하로 곤란해하는 나라들과 사회구조도 다르고 교육비등의 지출도 다르며 아이를 낳을수록 이익이되는 구조인 경우도 있다는걸 무시하고 다른 한쪽은 결혼에대한 가치관 자체가 변하고 있다는걸 무시하죠. 게다가 현 세대들은 부모세대들이 자녀를 기르기 위해 무얼 희생하면서 뼈를 깎아가며 살아왔는지 그걸 다 본 상황이기때문에 변화 자체는 쉽게 막을 수 없어 보입니다. 제목도 좀 낚시끼가 있고 그래프도 좀 마법의 그래프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90이 50근처로 떨어졌다는건 분명 무시할만한 수치는 아니네요.
그나저나 그냥 사회문제에 대한 글을 보고 뜬금없이 정치 운운하는건 좀 웃기네요. 투표좀 하쟀더니 1번 뽑겠다며 쉐도우복싱하던 놈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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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Angel 2017.02.23 05:02
특별하게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긴하지만, 정부도 웃기는게 출산율이 저하했으면 대책을 세워야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면서 신생아 출산은 늘리겠다고 목표는 세워서 발표하더군요 (아무것도 안 하는데 그런 숫자를 늘릴려면 수치 조작빼고 방법 없습니다)
썰전 같은 거라도 좀 보세요.
오히려 가난한 나라, 가난한 사람들이 애를 더 많이 낳는다고 나와요.
선진국 대다수가 못 살아서 애를 안 낳는게 아니라,
잘 살기 때문에 애 안 낳고 누릴거 누리면서 살려는 시대적 성향을 보이고 있어요.
그래서 전에도 말했는데,
이런데서 편협하기 짝이 없는 정치적 글 제발 좀 자제 합시다.
지금 시대가 많이 바뀌어서 정치 토론 할 수 있는 사이트 많으니
거기 가서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찾지 말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 부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