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가 맞을까 쇠고기가 맞을까...
2017.02.17 18:41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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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2017.02.17 18:49 -
딥마인드 2017.02.17 21:12
쇠는 소의 경기도 사투리 입니다.
이랫니? 저랫니? 와 내거 니거를 내거 네거로 발음하는것 역시 천박한 경기도 사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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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TS 2017.02.17 22:11
천박한 경기도 사투리요? 이런게 바로 지역감정을 만드는겁니다. 각 지역마다 고유의 사투리가 있는것이고 수도인 서울을 표준어로 정한것 뿐이지 지역의 사투리를 천박하다고 하다니 당신이야 말로 천박한 댓글을 적으셨네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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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sto 2017.02.18 00:32
닉값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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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alcosmos 2017.02.17 22:45
"쇠고기"는 사투리가 아닙니다. "소의 고기"라는 뜻에서 온 말이지요. "달걀"이 "닭의 알"에서 온 말인 것과 같습니다. "닭알"이라고 하지 않지요.
"소고기"가 실제로 많이 쓰이게 되자 복수 표준어로 인정한 국립국어원의 조치는 적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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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 2017.02.18 06:08 동감.
국어시험에서 자주 나오는 겁니다. 쇠고기가 맞느냐 소고기가 맞느냐
쇠고기가 정답이었죠.
아마도 2000년대에 와서 소고기도 정답이 된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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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마인드 2017.02.18 16:03
천박한말과 품격있는 말조차 구분을 못하다니 ㅋㅋㅋ
다소 과장된 면도 있지만 사극을 조금만 보면 궁중이나 상위계층과 아랫것들 간의 언어는 극명하게 다르죠.
위에 이 말로 시비거는자는 분명 천민신분의 후손이렸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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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sto 2017.02.20 11:51
이걸 틀딱충이 또...
전에는 쇠고기가 맞았으나 언젠가 둘 다 맞는 것으로 변경되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