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샀답니다. ^^

부품이 틀리다면(어떤건 좋은부품, 어떤건 나쁜부품) 중소기업 제품을 사용하겠죠. 납품방식에 따라 모델명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내부 부품은 동일합니다. 그렇게 부품들이 다양하다면 만들때도, 고칠때도 엄청나게 복잡하고 큰 실수를 하게 되기때문에 그런일은 없고요. 이런건 있지요. 티비나 냉장고같은경우 용산이나 인터넷에서의 모델명과 대형할인매장의 모델명과 백화점에서의 모델명이 각각 조금씩 다릅니다. 출시일도 약간씩 다를 수 있어요. 하지만 내부와 외부 모두 동일하고요. 공장별로 유통경로 때문에 그렇습니다. 직영이 대부분인 백화점이나 대형매장, 직영매장은 판매량이 예측이 되고 수급 조절이 쉽기 때문에 빨리 만들고 빨리 배송하지만 용산이나 대형 할인매장은 수급 예측도 어렵고, 유통도 복잡하니까 이렇게 조금씩 차이를 둘 뿐입니다. 세금문제도 있고요.

파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다 알면서 다들 경쟁이 치열하니까 추상적으로 "달라요" 하는거고요. 자기네것이 미세하게 더 좋은것처럼...

국내 대기업들 참 이상한 종자들이죠.

같은 제품인듯 광고하면서도 가격차가 조금이라도나면 필히 잘 살펴야하죠.

예를 들어 13kg세탁기에 10kg용 모터 장착해놓고 모델명의 철자하나만 살짝 바꿔 법적인 문제는 없는 사기꾼같은 행태.

이젠 그들이 첨부해놓은 스팩마저도 의심을 가지고 꼼꼼히 살펴야하는 지경입니다.

나도 삼성 27 인치 사용하는데 요걸 쓰다가 다른거 화면 적은건 못쓰겠더군요. 2008년 6월에 구입했는데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앞으로 몇년은 더사용이 가능할탠데 몇년뒤면 엄청 진보된 모델이 나오겠죠. 그때되면 또 사야겠죠. 그런데 보통 요즘은 판넬이

TN 판넬로 많이 나오던데 시야각에 문제는 없는지요.

식품조차도 대형할인점용 업소용 소매용 도매용 기업납품용 전부 다릅니다.

그런데 27 Inch 라면 TN + 16:9 일 가능성이 높은데, 시야각 문제는 없는지요.

Digital Camera 분야도 그 좋다던 CCD에서 CMOS가 대세로 자리잡았고, (요즘은 CCD를 넘어서버렸지요.)

Flash Memory 분야도 속도나 안정성이 좋다는 SLC 기반보다 MLC 기반이 자리잡듯 (물론 MLC의 한계가 보입니다.)

모니터도 S-iPS/S-PVA 기반이 지고, TN 기반으로 대세가 굳어지는 것 같습니다.

gogo님, 회오리보이님 // 두 분이 같은 질문을 하셔서 같이 답해드립니다. ^^ 시야각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실 제가 시야각에 무지 민감에서 s-ips 패널 제품을 썼습니다. TN은 모니터 취급도 안하고 고려도 안했었지요. 무조건 광시야각이 최고라 생각했는데 예전에 삼성 TV 겸용 모니터 쓰면서 TN도 정말 쓸만하다는걸 느꼈습니다. 일단 저는 정면으로 봐서 시야각 괜찮구요. 방바닥에서 보는 경우는 TV인데 책상위에 모니터를 얹어놓았는데 방바닥에서 TV보면 잘 보입니다. 좌우 시야각은 아예 볼필요도 없습니다. 모니터 우측은 책꽂이, 좌측은 벽이라서 170도 밖에서 볼일이 없어서요 ㅎㅎ

최소한 제게는 시야각 문제는 없네요 ^^

구입 축하드려요...27 인치면 엄청 크겠네요.

음..일반적으로 대리점용, 마트용, 용산용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는 합니다.

대기업에서는 아무래도 대리점으로 인한 여러가지 이익이 있기에 대리점의 마진이나 메리트를 보장을 해주어야 하거든요.

뭐 같은 납품용이라해도 

대리점에는 A급 부품으로 생산라인 출하제품

용산이나 마트에는 B급 부품으로 생산라인 출하제품으로 알고는 있는데..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