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는것 같네요.
2017.02.13 09:02
자유게시판을 보면 요즘의 대한민국의 현실이 느껴집니다.
좌파.우파로 나뉘고
진보.보수로 나뉘고
촛불과 태극기로 나뉘고
상식과 비상식으로 나뉘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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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ZA 2017.02.13 09:17 -
젓명박그네 2017.02.13 09:30
한마디로 자유게시판에 박근혜,최순실같은 자유게시판분탕종자가 설친다는거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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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7.02.13 11:24
많이도 필요 없다니까요 고작 다섯이면 조리되는 겁니다.
나와 같건 다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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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7.02.13 11:52
버금차님 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다소 송구스럽습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당황스럽네요
글에 빠진부분이 여럿 보여서 그것을 댓글로 달았더니 글이 사라졌네요 ;;(오늘 오후에 가 눈이 온다네요)
각자 생각이 다르기에 의문이 생기는 글과 댓글은 쓸수 있죠
그러나 소통을 할 생각도 없이 일방통행식 게시물이라면 고민을 해야 합니다
그런건 개인 블로그가 어울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표현하는 방식이 많이 다르죠. 직접보고 이야기하는 상황에서도 오해가 생기잖아요
소통을 위한 글인데 남이 볼때는 아직 표현이 될 된 것으로 볼수도 있고요. 말하려는 바가 잘못 받아들여지는 오해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감히 알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수 있지요
저는 회원들 간 서로간의 대화로 근접할수 없는 주제란 건 무엇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런 회원들간 대화가 진행될때 비로소 운영자나 창설자에게도 무언가 대화를 요청하여 더 나은 방식을 함께 찾을수 있을꺼 같고요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나 그것에 매몰되지 않고 긍정적으로 기운내서 솔직하게 표현하고 자기 생각과 행동을 되돌아보는 행동은 충분히 의미가 있는거 같네요
저는 우리말과 우리문장이 얼마나 수준이 높은지 항상 놀랩니다.
대화가 진행이 안되는 건 어쩌면 마음가짐의 차이일지 모르고 다른 이유들은 허상일지도 몰라요
가진 시간이 다 같지 않고, 생각과 처지가 다르지만 소통이 가능한 이유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출발하든 누구의 속도가 빠르든 누구의 몸짓이 크든간에
위에서 내려다보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볼수 있거든요
힘드신분은 천천히 가셔도 좋고 기운 넘치는 분은 쌩쌩 날라가셔도 시간만 투자하면 쫓아갈수 있습니다. 생각이 깊으신 분이 생각이 다소 짧은 분을 뭐라고 할 이유도 없고요. 다른 생각을 온전히 품지 못한다고 해도 차분하게 자기 생각을 풀어놓는다면 생각이 빠른 이들이 옆에서 함께 걸어갈수 있으니까요?
난장판으로 만들어 무언가를 얻으려는게 아니라면 충분히 서로 잘 지낼수 있습니다. 난장판을 원한다면 그 이유를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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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금차 2017.02.13 13:10 Playing님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을 쓰셨는데 글이 사라졌다? 이건가요?
저는 댓글을 삭제할 권한이 없습니다.
설령 권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타인의 글을 삭제할 마음이 없습니다.
어떤 오해가 있는것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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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7.02.13 13:16
예 버금차님
제가 실수를 했네요
표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오해를 하게 만든 점 사과드립니다
이 글 바로 전에 게시물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댓글을 적었습니다
그게 사라졌더라구요 ;;
그래서 제가 뭘 잘못 전달하여 없어진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이 모두 보셨다고 제가 섣부른 판단을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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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21 2017.02.13 14:10
민주주의에서 편이 갈리는 건 당연한 현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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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2017.02.13 15:55
옳고 그름의 구분을..
생각, 견해의 차이라고 주장하는 이 무지한 나라에서 뭘 바라겠슴..
매국이 애국이 되는..
전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유례가 없는 이나라에서 ....
개,돼지들의 나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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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소리 2017.02.13 17:26
덧붙여서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않고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하는 방관자들도 문제 있지 않나요?
판단을 할 수 없어서 그런 경우야 어쩔 수 없지만......
이러니 말도 안 되는 것을 들고 어거지를 부리는 부류들이 있지 않을까요?
어거지를 부리자면 근거 없는 글을 올리는 거도 표현의 자유라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서 신고를 눌러 추방하는 거는 표현의 자유가 아닌가요?
궁금합니다.
개뿔, 이런 논리라면 누가 누구를 뭐라 할 수 있나요?
아무렇게나 흘러가게 내버려 둬야 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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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2017.02.13 18:36
안녕하세요 연두소리님 댓글 잘 봤습니다
지금 하고 계신 의문들에 적잖게 동의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나름대로 이해할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질문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의도를 알기 위해 노력하고 제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죠(동의일수도 거부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저는 신고마다 의미가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고민하시고 나오는 신고는 분명히 의미가 있잖아요
그러나 고민없는 신고나 제가 알지 못하는 이유와 목적을 위한 방법으로 신고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고민을 해보면 좋겠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자유라거나 공정성이라거나 중립성라는 단어가 그렇듯이 오해하기 쉽상이죠
저는 범위를 설정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아마도 혼자사는 단독주택이라면 집에서 뭘해도 아무런 문제가 아니죠
타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 범위라면 (한가지만 제외하고) 괜찮습니다. 어거지를 부리거나 근거없는 글도 뭐 상관없지요
하지만 단독주택이 아닌 일반 아파트나 연립주택이라면 어떨까요? 모든 일반인에게 공개된 커뮤니티에서의 행동은 또 어떨까요?
이런 커뮤니티가 구성되는 지점에서는 자기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 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말과 행동은 모두 표현의 한 방식이잖든요. 소리치고 싶어도 밤이나 취침시간대에는 자제해야 하는 것처럼요.
중요한 건 처음에는 모를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대화를 통하여 알수 있죠. 불편함이 있다는 걸 알아야 그 다음 행동을 결정지을수 있고요
소통을 거부하고 일방통행을 원한다면 본 커뮤니티같은 공간에서 표현의 자유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부족한 댓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
(덧, 아!)
여러 회원분들 제 생각에 대한 이견이나 아쉬운 구석을 찾으셨다면 기탄없이 풀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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