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트림 시장, 9600GT의 시대는 가고 GT240시대가 온다
2010.01.25 15:28
1.세대 교체의 필요조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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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C 업계에서는 한창 프로세서의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인텔은 메인스트림급 이상 CPU를 중심으로 LGA775 소켓의 코어 2 듀오/쿼드 프로세서에서 LGA1156이나 LGA1366 소켓 프로세서로의 이행이 진행되는 중이고, AMD 역시 인텔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DDR2에서 DDR3로 메모리 주류가 옮겨감에 따라 더디지만 보다 매끄럽게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그래픽카드는 세대교체가 CPU보다 급박하게 돌아간다. 2007년도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던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GeForce 8000 시리즈였지만 지금은 거기에서 두 세대가 지나갔고, 올해 봄 안에 새로운 세대가 출현할 예정이다. ATI 역시 당시와 비교하면 세 세대가 지나갔다. 2년 이상은 지나야 한 세대가 넘어가는 프로세서에 비해 두 배 이상은 빠른 셈이다. 하지만 제조사가 세대를 바꾼다고 시장에 제깍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덕분에 현재 국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는 세대가 뒤죽박죽으로 얽혀 있다. 퍼포먼스급 이상에서야 자연스런 하향 교통정리와 도태로 인해 8000대, 9000대 모델이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최고가는 GTX 시리즈, 메인스트림 상위 모델은 GTS250 모델로 깔끔한 편이지만 최저가 라인으로 가면 혼란은 극에 달해 2007년에 나온 8400GS와 2008년의 9400GT, 작년에 나온 G210이 뒤엉켜 있다. 제조사가 세대에 변화를 줘도 시장이 느리게 반응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새로 나온 제품이 아무리 성능이 끝내준다고 해도 이거 원,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간다면 몇 명이나 살까? 얼리어답터나 초 하이엔드를 지향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세대 교체가 이뤄지겠지만 시장이 싸그리 바뀌려면 택도 없다. 신세대가 시장을 장악하려면 우선 누구나 부담없이 구입할 만한 가격이 되어줘야 한다. 여기에 하나를 더 들자면 성능에서의 차별화인데, 저가형 라인에 여러 세대가 공존하는 원인은 여기에 있다. |
https://www.kbench.com/hardware/?cc=1&sc=0&no=79298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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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숫곰 2010.01.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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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짱 2010.01.25 17:25 9600이랑 240이랑 차이 있나요? 소비전력? 발열?
가격이 싸면 괜찮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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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명탐정 2010.01.25 17:28
VP4.....VP5 까지 올라간 GT240.
괜찮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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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부산댁 2010.01.25 19:03
사골국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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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2010.01.25 1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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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ace 2010.01.25 21:08
이런말 하긴 그렇지만 뭘좀 알고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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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추정 2010.01.25 19:36
240 이번에 가격조정 됐더군요. 10만원 미만이라면 충분히 살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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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00 2010.01.25 21:47
8600gt에서 250gts 로 넘어간 1인 ㅎㅎ
8600gt도 지금도 쓸만 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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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2010.01.26 18:26
근데 스팩상으로 보면 gt240 은 128bit 고 9600GT는 256bit 던데 실제 성능은 어느정도나 차이가 날지가 궁금하네요.
ATI 3750 512mb 쓰고 있는데 아직 버티고 있는 중인데 (그래도 나름 게임들이 잘 돌아가서) 곧 바꿔야 하는 시기가 오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