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엔조이 별로 좋은 사이트는 아니군요..
2016.11.18 01:08
쿨엔 조이에 들어가서 게시판 눈팅을 하는데 게시판에서 취미문제로
난장판이 되고 싸우는것을 봤습니다.
나이들이 다 젊을텐데 다들 꽉 막히고 고집들도 쎄고 자기 주장만 하고 참 뭐랄까 어이가 없다고 할까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얼마전에는 그래픽카드 게시판에서 난리가 나더니 이번에는 애니메이션 게시판에서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무슨 유신시대가 다시 온줄 알았습니다.
물론 다수는 안 그럴것이고 일부 소수만 그렇겠지만 계속 문제가 터지니 청년들이 나이든 사람들보다
더 보수적이고 꽉 막혔다고 뉴스에 자주 나왔는데 그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저러는게 다 선배들이 잘못해서 그런거니까 할말은 없는데 걱정이 되기는 됩니다.
국정은 혼란하고 미국대통령이 트럼프가 되고 앞으로 몇년간은 진짜 헬조선이라는 말처럼 지옥이 될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는데 쿨엔조이에 들어가서 눈팅을 하고 나니 참 답답한 마음만 듭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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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6.11.1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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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st- 2016.11.18 01:53
좋은거 보고 듣고 좋은사람들도 만나 보고 많이 돌아다녀 보고 세상에 있는 모든 다양한 것들을 될 수 있는 한 많이 경험하는게 좋은데.
성장과정 그리고 성장한 후에도 자기 앞일하기도 버거우니 마음에나 생활에나 여유가 있겠습니까? 돈많은 집 자식 돈없는집 자식 질적으로는 차이가 있겠지만 공간적으로 보면 경험해 온 공간의 차이는 별로 없을 껄요?
좋은 대학 다니는 학생이 생활이 고달파 죽고 싶은데 부모님이 부담할 자기 장례비 걱정에 죽지도 못하겠다고 적은 글 보고 나서는 참 왜 이렇게 까지 되었나? 쟤들이 왜 저런 고민을 하면서 살아야 하나 한참 생각 했었습니다. 글내용에 수능 꼴랑 3개 틀렸다고 적혀 있더군요 그러니 더더욱 그 학생의 학창시절 부터의 고생이 눈에 훤히 보이더군요.
어른들은 제외 한다 쳐도 젊은 사람들이 살기가 너무 팍팍해요 아직은 안그래도 되는 때이지 싶은데. 혈기 도전 사랑 뭐 이런 좋은것들 꿈이나 꾸겠나 싶어요.
그러니 나자신 건사하기도 버거운 마당에 타인까지 받아 들일 마음에 여유가 있겠습니까? 누가 나 건들이면 꽥!!! 나랑 안맞아도 그냥 꽥!!!해버리지요.
팍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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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려막존 2016.11.18 02:10
님이 보고싶은것만 보고 와서 여기다 한탄하시는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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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다롱이 2016.11.18 02:16 무한의 노력을 요구하는 사회와 과열된 경쟁은 자기만 챙겨야만 하는 괴물로 만듭니다. 성냥갑 같은 집과 꽉 막힌 시야, 답답하고 시끄러운 도시 환경은 사람의 감정을 메마르게 합니다. 기타 등등 사람의 정서와 인성에 미치는 영향이 어디 하나 둘뿐이겠습니까. 애초에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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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2016.11.18 08:03 여기도 상황은 똑같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르면 자기가 맞다고 싸웁니다.
윈도우포럼도 많은 싸움이 있었어요.
소소하게 이번 ㄹ근혜씨 이야기에 대한 것도 있었죠.
여기에 쓰면 그것에 동조하여 댓글을 다는 사람과
지겨우니 뭐니하며 여러 이유를 들먹이며 글 쓰지 말라는 사람으로 나뉘었죠.
또 자료실 때문에 한 바탕 싸우기도 했었고,
사랑과평화님, 카조님 때문에 여러 사건도 생겼었죠.
그것에 많은 회원분들이 휩쓸려 서로 헐뜯고 싸웠죠.
그래서 어디든 똑같은 것 같아요.
대신 그것을 크게 보느냐. 작게 보느냐의 차이겠죠.
아무튼 그런 것을 보면 온라인 상에서 뭐라고 해봤자 상대는 키보드 워리어가 되어 있어서 변하지 않으니.
그냥 그려려니 제 3자로 살아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게 마음대로 잘 되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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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 2016.11.18 17:19
여당성향/야당성향, 자칭보수/자칭진보...
자기가 소속감을 지닌 무리에 절대충성하는 문화가 문제죠.
여당쪽에서 개짓해서 욕하다가 야당쪽에서 개짓해서 욕하면, 박쥐라느니 뭐니 하면서 양쪽에서 다 욕합니다.
종교만 해도 미국쪽이야 워낙 문맹에 가까운 교육받지 못한 애들이 많아서 그렇다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이비종교가 성행하는 이유도 같습니다.
내각제로 개각하니 마니 하는 말들도 나오는데... 우리나라 정치권의 꼴을 보면,
지금도 여당야당이 서로 싸우는 척하면서 지들끼리 더러운 담합질을 하고 있는데 참...
자기가 속해있거나 소속감을 지닌 무리의 비도덕적 작태에도 서슴없이 비난을 할수 있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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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2016.11.18 21:51
무슨 사건인지 모르니.. 그냥 지나칩니다 좋은건 좋은거고 안좋은 일도 터질수도있는건데 실명제로 해도 어느정도 소동은 일어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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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사는자 2016.11.20 14:54
쿨앤조이 그래픽 카드 관련으로 시끌 시끌한 동네죠 뭐.. 하드웨어쪽은 관심이 없어서 별로 찾아 보는 타입은 아니니까 모르고 살고 있었는데..
그래픽 카드 때문에 알게된 곳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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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레 시끄러운 소수가 전체 분위기를 만들죠
몇번 언급한 부분이기도 한데...나이와 그사람의 인성은 비례한다고하기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젊은 생각이 바른 사고방식과 논리를 가졌다면야 어느정도의 융통성을 가질수 있겠으나
되려 무한경쟁 등의 현실을 대변하듯 꽉 막히고 자신만아는모습을 가지게되어버린것 일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그런것이 다 기성세대의 책임 이라고만 하기도 그렇습니다.
기성세대 모두가 아니라 그중 기득권을가진 지도층이 져야할 책임 이라고 보구요
힘없는 소시민으로 현실에 그저 메어가는 입장으로 그 자체를 책임이라 돌리면
되려 누군가 반사이익처럼 면죄부를 주는것도 같아 수긍하긴 싫습니다.
부모의 입장으로 자녀에게 무한경쟁을 유도한적없고
학력만을 그아이의 능력으로 판단하지도 않았습니다.
인과적인 현실을 방조했다는 책임을 논 하기엔 기득권과 권력층이 벌여놓은 죄악을 희석시키는것처럼 여겨지기에
사실 종편에서의 특종 이전엔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제하고 숨긴것일뿐
분노하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현제사안의 대부분은 이미 이전의 대선때 나왔던내용 이거든요
대형언론의 입막음과 공포분위기에 그저 숨죽이고 연명해온것이 책임 일수는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쿨엔조이 는 일반 사용자 라기보단 그중 하드코어 유저들이 주축인 사이트라 생각 합니다.
그곳의 제품들이 상당수 그런의도로 계획된걸로 여겨지구요
그러니 좋게말하면 메니아고 나쁘게 표현하면 오타쿠 같은 특정부류들의 꼬장이야
유독 더 격렬할거로 보입니다.
P.S 부러 찾아보고 왔습니다.
"적당히" 넘어갈만하다 여긴 다수가 다른 다수의 "부적당" 하다는 의사에
현실법의 위법성은 간과한체 타당,부당 여부로 논쟁 인거였군요
내용중엔 국내법과 외국인법의 차이역시 간과한듯한 표현들도 보이구요
취향존중 과 실존법은 별개가 맞겠죠
굴러온돌이 박힌돌을 빼려는듯 하자 반발하는 모양세로 보이기도 하구요
사이트와 전혀 연관성없는 개인적 판단으론
개념없는 기싸움(?) 그렇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