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게 다는 절대 아닙니다.

유튜브 채널 이름은 보고 나서 이런 글 올리시는거죠?

농담하는게 아니라 이런거 공유하시다가 쇠고랑 차도 변명 못합니다.

보고 듣고 느끼고 알고있는것이 결코 참진실이 아닐수도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오늘에 진실이 훗날 잘못된 오류 일수도있고 어제에 거짓이 오늘에 와서 진실일수도

영상에 나온 대로 도박이 원인이든 아니면 영업이 이익이 적어서이든 북송 상납금이 부족해 져서 식당  책임자가 책임을 물고 북송 될 위기에 처해서 국정원에 남한으로 망명을 요청한것 같고 정부는 이를 좀더 극적인 상황으로 포장해서 당시 총선에 유리하게 이용하려는 시도를 한것 같군요. 여직원들에게는 다른 식당으로 옮긴다는 이유로 짐을 꾸리게 해서 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남한으로 망명을 한것으로 포장했다는게 내용의 핵심 같은데... 얼마전에 서울시 직원 간첩조작 사건을 생각하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인거 같네요. 

위 영상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여직원들 인터뷰도 하고 해서 홍보용으로 충분히 활용하는게 전례를 생각해봐도 자연스러울 텐데 말이죠.

진실은 어떤거다 확신하긴 힘들지만 좀 석연찮은 것은 사실입니다.

저 사건 이미 중국언론에서 인터뷰에서 기사화되고 해외에서도 보도되었던 기사인데...

국정원 조작사건.. ㅎㅎ

대다수의 한국민은 우물안 개구리라고 봐도 무방할거에요.

편견없는 균형있는 정보를 원하면 외신보도를 자주보아야합니다.

그래서 영어독해는 기본적으로 필요하더라구요.

각국 메이저 언론사 타이틀만 쭉 지켜봐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취지에 적극 동의합니다(다만 영상에 동의하는 건 아니고요 ^^;;)

안타깝게도 못 배우면 이게 왜 중요한지 알지 못하더군요. 자기 생각이 특정 시각에 맞추어졌다는 걸 이해하려면 다른 방식의 견해를 들어봐야 하는데.... 서로 다른 이야기를 듣고 토론할수 있는 건 배우지 못하면 잘 안되더라구요(물론 저도 한창 노력중입니다)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건 참으로 좋은 겁니다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숙성도는 아주 낮은데... 그 중에서 중요한 지점 사법부와 언론이 그렇거든요. 보통은 행정부 권력 정치권력, 그리고 경제권력에는 관심을 가지지만 실제 국민의 사상적 자유와 신체적 자유를 관장하는 사법부와 언론에 대해서는 인지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중엄한 현실이죠

구조적으로 누가 그렇게 만든 게 아닐까 싶을만큼 다들 사법부(법원 검찰와 언론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지 않습니다

행정부(대통령)와 국회(입법부)를 지칭하는 정치만으로는 민주주의는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거기에 멈추지 말고 사법부와 언론개혁까지 밀고 나가야 하고 이걸 막고 왜곡시키는 그네들이 누구인지 똑똑히 인지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