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와 흙수저 이야기
2016.10.05 16:15
금수저와 흙수저 이야기.jpg
금수저와 흙수저 이야기.jpg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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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내기 2016.10.05 16:28 -
두병 2016.10.05 16:56
금수저에서 금수저 나네요...
뭔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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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태취업했다 2016.10.05 17:15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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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렇다 2016.10.05 17:55
허허 참 ! 답답 합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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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서생 2016.10.05 18:51
흙수저, 금수저를 논하는 자체가 모든 책임을
부모에게 돌리고 부모를 원망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흙수저 부모는 자식을 낳으면 안됩니다.
그래도 나를 낳아준 것만 해도 엄청 고마운 일인데.....
금수저까지 바라다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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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 2016.10.05 19:29
하지만 차이가 나는건 사실인걸요.
그리고 수저이야기가 화두가 되는것은
과거에도 차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노력으로는 절대 넘을 수 없는 벽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어른들은 '노력을 안해서 그래. 내가 니 나이에는....' 소싯적 이야기를 하기 바쁘죠.
그리고 그런 차이가 나는 이유로 부모를 탓하는게 아닙니다.
이런 종류는 사회구조의 문제이고, 그걸 꼬집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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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ing 2016.10.05 19:53
그래서 요즘 흙수저라는 이유로 자식을 실제로 안낳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야말로 정말 씁쓸한 현실의 한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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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명박그네 2016.10.05 19:36
음 정확하게 평한다면... 완전 저 국가 사회시스템이 개판이네요.
한국이라해도 무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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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ing 2016.10.05 19:54
미국도 저 격차가 발생하는 건 사실이지만
마지막 리처드의 대사는 한국인의 대사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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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처럼 2016.10.05 23:10
마음이 아프네요..저는 흙수저도 아닌 똥수저인대..저는..현실이 흙수저만 되도 라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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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rㄹrㅇe 2016.10.06 00:27
기울어진 운동장이 기슴 아프지만 어쩌겠어요 어차피 세상은 공평하진 않죠 그래서 성경에도 태중에 나지않은자가 복있다는 구절이 있죠 아마...
그래도 힘냅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자가 성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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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16.10.06 11:06
저건 너무 극단적인 비교이고 흙수저인 애가 공부를 잘하면 기회를 많이 줍니다.
한국에서는 그런 기회마저 박탈 당하기 때문에 힘든거죠.
한 예를 들자면 미국에 유학 간 부부의 초등생 여아기 있었는데 과외활동으로 바이얼린을 시작했고
(한국이면 그런 거 시작하기도 힘들죠) 재능이 탁월함을 안 선생님이 카네기 재단에 알려 테스트 받고
스트라디 바리우스 바이얼린을 무상임대 받아서 연마하여 현재 미국에서 바이얼리니스트가 되었습니다.
현실은 현실.
욕심내봐야 스트레스만 더 얹음.
그래도 넌 부모라도 계셨지.